새삼 말할 필요도 없이 식사는 건강의 근원이며 영양을 고루 갖춘 식사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인다. 그렇다고 해서 하루에 꼭 30가지 품목을 먹어야 한다거나 현미 밥이 아니면 안 된다며 스스로 정한 원칙 안에 자신을 가두고 필요 이상으로 식사에 민감한 것도 한번 생각해 볼 문제다

식사에 대한 신경과민과 집착은 스트레스를 부른 다. 아무리 부교감신경을 우위로 만드는 식사를 한들 그 한편에서 스트레스가 교감신 경을 자극해서야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오늘은 채소가 좀 부족했던 것 같아. 내일더 먹으면 되겠지라거나 오늘 반찬에는 흰쌀밥이 제격이야라며 융통성을 발휘하여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이것만은 지켜야 한다는 태도는 버리자.

즐겁게 식사하면 심신의 긴장이 풀리고,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지며, 식욕도 나고, 스트레스도 해소된다.

신체가 편안한 상태가 되면 식품의 유익한 성분을 보다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지나 치게 집착하거나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고 즐겁게 먹는다. 이것이 바로 면역력을 강화 하는 또 다른 비결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면역력을 높이는 밥상>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아보 도오루

1947년 아오모리(靑森)현에서 태어났으며 도호쿠(東北)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현재 니가타(新潟)대학 대학원 의치학 종합연구과 면역학·의동물 분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국제 감염의학 강좌·면역학·의동물학 분야). 
1980년 미국 앨라배마 주립대학 유학 중에‘인간 NK세포 항원 CD57에 대한 모노클로널 항체’를 개발했으며, 1989년에는 흉선외분화 T세포의 존재를 발견했다. 또한 1996년에 백혈구의 자율신경 지배 구조를 세계 최초로 밝혀냈고, 2000년에는 위궤양의 원인이 위산이 아닌 과립구 때문이라는 이론을 발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고 강연 및 저술 활동을 통해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면역혁명』을 비롯해 『면역습관』, 『생활 속 면역 강화법』 『약을 끊어야 병이 낫는다』, 『면역진화론』 등이 있으며 다수의 저서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