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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19 실과 허에 대처하는 식양생 방법

암이 생긴 사람은 몸에 ()’()’가 함께 존재한다. 또한 전신에 ··가 부족한 상태에서 그 흐름마저 정체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암이 생긴 국부는 매우 심하게 정체된 상태이다. 따라서 중의학 클리닉에서 약재 처방을 할 때도 무조건 이나 중 어느 한쪽에만 맞춰 대처할 수가 없다

처음은 8:2로 정도로 먼저 에 대처하고 점차 로 중심을 옮겨 가는 것이 치료의 기본 흐름이다. 식양생에서도 를 동시에 종합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 식양생으로는 막힌 것을 풀고 부족한 것을 채울 수 있다.



이 점을 충분히 이해한 후에 정체되어 막힌 것을 푸는식품과 생약, ‘모자란 것을 보하는식품과 생약을 평소 식사에 이용한다. 중요한 것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점이다. 암 조직은 ··가 정체되어 생긴다

스트레스 때문에 답답하고 마음이 편치 않거나 냉증이 있어 ··가 흐르지 못하고 멈춘 것이 주된 원인이다. 따라서 적절한 기분 전환과 적극적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식사요법도 필요하다

고지방 고단백 식품이나 단것을 많이 먹으면 이나 에 점성이 생겨 흐름이 순조롭지 못하며, 암 조직에도 과다한 영양을 공급할 위험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암환자를 살리는 항암 보양식탁>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미이 도시코, 고타카 슈지 

미이 도시코 _ 1962년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다. 상하이 중의약대학 일본캠퍼스 교수이며 도쿄 교육센터 소장과 치요다(千代田) 한방클리닉의 부원장을 맡고 있다. 1985년 상하이 중의약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후 상하이 시 중의병원 내과에 근무했다. 1990년에 일본에 건너가, 암 환자의 치료에 매진하면서 환자들에게 중의학의 지식과 약선요리의 효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가정에서도 가족과 자신의 건강을 위해 약선요리를 즐긴다. 책에서는 주로 Part 2~5를 담당했다.

고타카 슈지 _ 1946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중의(中醫)클리닉·고타카의 원장이며 병설 동양의학 암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다. 1971년 도쿄의과치과대학을 졸업한 후 국립암센터 등에서 두경부(頭頸部) 영역에 발생하는 암의 외과를 담당했다. 수술 후에 일어나는 전이를 막을 수 있는 유효한 수단을 찾지 못하던 현실 속에서 중의학을 알게 되었고,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상태에 따른 진단 치료야말로 암 치료에 필요하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중의학을 연구하여 1988년부터 도쿄 도립 도시마(豊島)병원에서 중의학의 전문외래를 담당했다. 도쿄 도립 도시마병원 동양의학과 원장을 지내기도 했으며, 책에서는 주로 Part 1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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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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