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6 계열과 오메가-3 계열의 지방산은 다가불포화지방산에 속하는 필수지방산이다. 오메가-6 계열인 리놀레산은 너무 많이 섭취하면 세포가 벽돌처럼 딱딱해져 유연성이 없어진다

그렇게 되면 영양소나 노폐물을 원활하게 운반할 수 없어 알레르기나 질병을 일으킨다. 오메가-3 계열의 지방산은 오메가-6 계열의 지방산을 너무 많이 섭취해서 발생하는 염증 프로세스를 억제한다



오메가-6 계열의 지방산과 오메가-3 계열의 지방산은 서로 부족한 성질을 보완하는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이상적인 섭취 비율은 2:1 정도이다. 예전부터 오일 하면 살이 찐다’, ‘늙는다라는 이미지를 떠올렸다

이런 이미지는 동물성 지방인 포화지방산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포화지방산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세포와 혈관에 지방이 축적되어 동맥경화나 당뇨병 같은 생활습관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같은 오일이지만 오메가-3(아마씨유, 들기름 등) 불포화지방산과, 포화 지방산 중에서도 중쇄지방산(코코넛오일)은 체내에 쌓이지 않고 에너지로 대사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오일사전>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유키에(YUKIE)

오일 전문가이자 오일 테라피스트이며 ‘일반사단법인 일본오일미용협회’의 대표이사다. 효과적인 오일 건강법으로 모델, 톱 스타일리스트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탈리아 올리브오일소믈리에협회 AISO 올리브오일 소믈리에이기도 하다.

그녀가 오일 전문가가 되기까지는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 그녀의 어머니는 평생 오일 미용법을 연구하고 호호바오일 화장품회사를 설립해 일흔을 앞둔 지금도 경영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오일 연구에 평생을 바쳐온 어머니를 보면서도 오일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결혼하고 출산을 하면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느끼고 약에 기대고 싶지 않은 마음에 오일을 먹고 바르기 시작했다. 

오일의 효과를 체험한 그녀는 미국으로 건너가 어머니를 지도했던 오일 미용의 일인자이자 의학박사인 퍼셀에게 오일학을 배웠고, 오일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한다. 세포막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 신체 기관들에 다양하게 작용하고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하는 등 오일의 건강 및 미용 효과, 올바른 사용법, 보관법을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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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칼로리가 낮은 식물성 오일은 무엇일까? 사실 어떤 식물성 오일도 칼로리는 같다. 100g921kcal, 1큰술(12g)로 계산하면 약 110kcal

동물성 지방의 포화지방산과 달리 식물성 지방의 불포화지방산은 체지방으로 축적되지 않는다. 양질의 식물성 오일을 적당량 섭취하면 포만감이 있어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1일 지방 섭취량은 총 에너지양의 20~25% 정도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고기나 생선 등을 통해 지방질을 섭취하고 있다. 이를 제외한 1일 지방 섭취량의 기준은 몸무게를 2로 나눈 숫자를 그램(g)으로 표시한 수치다

그렇게 계산하면 여성의 경우 평균 1일 지방 섭취량은 1~2큰술이 적당하다. 전체 지방질량 가운데 오메가-6계열과 오메가-3 계열의 비율은 2:1이 이상적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오일사전>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유키에(YUKIE)

오일 전문가이자 오일 테라피스트이며 ‘일반사단법인 일본오일미용협회’의 대표이사다. 효과적인 오일 건강법으로 모델, 톱 스타일리스트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탈리아 올리브오일소믈리에협회 AISO 올리브오일 소믈리에이기도 하다.

그녀가 오일 전문가가 되기까지는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 그녀의 어머니는 평생 오일 미용법을 연구하고 호호바오일 화장품회사를 설립해 일흔을 앞둔 지금도 경영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오일 연구에 평생을 바쳐온 어머니를 보면서도 오일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결혼하고 출산을 하면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느끼고 약에 기대고 싶지 않은 마음에 오일을 먹고 바르기 시작했다. 

오일의 효과를 체험한 그녀는 미국으로 건너가 어머니를 지도했던 오일 미용의 일인자이자 의학박사인 퍼셀에게 오일학을 배웠고, 오일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한다. 세포막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 신체 기관들에 다양하게 작용하고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하는 등 오일의 건강 및 미용 효과, 올바른 사용법, 보관법을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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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4월20일  /  제 172호

콩으로 만든 두부는 고단백질의 저지방 식품이다. 칼로리나 지방의 과다섭취를 염려하는 사람들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콩 제품에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오메가-6 계열의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몸에서 나쁜 콜레스테롤(LDL)만을 감소시킨다.

찌개용으로 쓰는 부드러운 두부는 부침용으로 이용하는 단단한 두부보다 칼로리가 낮은 편이라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콩 자체를 매일 먹지 못하는 경우라면 두부나 두유, 두부볶음, 콩비지, 된장찌개 등 한식 중심의 상차림을 유지하면 대두 단백질을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다.

                                            - 나카야 노리아기, <먹어서 개선하는 콜레스테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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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이나 다이어트 식단에서는 콜레스테롤을 얼만큼 억제할 수 있느냐가 무척 중요합니다. 단백질은 풍부하면서 지방 흡수는 최소화할 수 있는 식품으로는 두부가 좋습니다. 심심하던 맛에서 벗어나 다양화 된 요리로 고급화하고 있는 두부요리를 상차림에 이용해 보면 어떨까요?

이 건강편지를 매일 이메일로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forest@firforest.co.kr 로 메일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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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 정도로 무시무시한 질병입니다. 특별한 증상조차 드러나지 않고 자신을 숨긴 채 서서히 동맥경화를 진행시키죠. 어느 날 갑자기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으로 나타나 한 번에 생명을 앗아가기도 합니다.

이러한 고지혈증을 막기 위해서는 '저콜레스테롤 식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아이들의 경우 이러한 저콜레스테롤 식단을 만들어 먹는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고기를 손질할 때부터 신경을 쓴다면 보다 충분히 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일 수가 있답니다.

그럼 함께 볼까요 ^^우선 육류는 부위에 따라 지질(지방의 양)이 크게 다릅니다. 따라서 먼저 지질이 적은 부위를 골라야 합니다. (맨 아래 도표 참조해주세요)

■ 쇠고기

쇠고기에서 지질이 가장 많은 부위는 양지이고, 지질이 가장 적은 부위는 설깃살의 살코기 부분입니다. 얇게 썬 것을 구입할 때는 설깃살이나 뒷다릿살의 살코기 부분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 설깃살(살코기) / 지질 8.7g(100g 중)


요주의! - 양지 / 지질 50g(100g 중)

■ 돼지고기

돼지고기에서 지질이 가장 많은 부위는 삼겹살이고, 지질이 가장 적은 부위는 안심살입니다. 어깨살이나 뒷다릿살의 살코기 부분도 지방이 비교적 적습니다.

추천! -  안심살 / 지질 1.7g(100g 중)


요주의! - 삼겹살 / 지질 40.1g(100g 중)

■ 닭고기

닭 안심살이나 가슴살은 지질이 적은 부위입니다. 특히 닭 안심살은 육류 중에서 가장 지질이 적은 부위이고, 닭 가슴살(껍질 제거) 역시 저지방이라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되 지방은 줄이고 싶은 사람에게 권하는 부위입니다.


추천! - 안심살 / 지질 0.8g(100g 중)


요주의! - 다릿살(껍질 있는 것) / 지질 14g(100g 중)

저콜레스테롤 고기손질법 1. 요리 전에 눈에 보이는 지질은 모두 제거한다

기름 부위를 떼어 낸다

스테이크용 쇠고기 채끝(소의 허리 상부의 살)은 기름 부위가 많아 무게의 약 반이 지질입니다. 따라서 이 기름 부위는 조리 전에 떼어 내야 합니다. 만약 기름의 향취를 좀 느끼고 싶다면 일단 그대로 조리한 후 먹을 때 제거하면 됩니다.


돼지고기 등심살은 기름이 붙어 있는 경우 100g 중에 지질이 20g 이상을 차지하므로 지질 함량이 높은 편이다. 역시 기름 부위를 떼어 내고 조리한다.



껍질을 벗긴다

닭고기는 껍질 주변에 지방이 붙어 있습니다. 껍질이 없는 닭 가슴살은 안심살 다음으로 저지방 부위라서 권할 만하지만, 껍질이 붙어 있으면 100g당 지질 함량이 10g 이상 늘어압니다. 따라서 껍질은 벗겨 내고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콜레스테롤 고기손질법 2. 조리과정에서 기름을 제거한다

데쳐서 제거한다

기름이 있는 부위를 얇게 썬 고기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만 해도 어느 정도 기름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돼지고기 덩어리는 지방이 매우 많기 때문에 미리 물에 삶거나 데친 후에 요리에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껍질 있는 닭고기를 사용할 때는 찌거나 또는 찌듯이 삶으면, 기름이 빠지고 살도 부드럽게 익게 됩니다. 베이컨은 돼지고기 삼겹살이나 등심살 등을 가공한 것이므로 지방이 많습니다. 요리 전에 미리 데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릴을 이용해서 제거한다

고기는 프라이팬보다는 그릴이나 석쇠에 구우면 기름이 더 잘 빠집니다. 고기 속에 들어 있는 지방은 칼로 떼어 내기 어려운데, 그릴이나 석쇠 같은 구이망을 이용하면 그런 지방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구워서 제거한다

뼈에 붙어 있는 뒷다릿살처럼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는 부위는 구워서 기름을 빼야합니다. 카레처럼 은근히 끓이는 요리에 사용할 때는 먼저 구운 후에 넣어서 끓이면 지방분이 줄고, 고기의 맛 성분도 달아나지 않습니다. 베이컨은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그대로 잘 볶아서 지방을 녹여 내고 먹으면 됩니다.

끓여서 걷어 낸다

고기를 넣어 데치거나 끓인 물에는 맛 성분과 함께 기름도 녹아 나옵니다. 이것을 육수 등으로 활용할 때는 위에 둥둥 뜨는 기름을 걷어 내거나 차게 식혀, 하얗게 굳은 기름을 깨끗하게 걸러 낸 후에 사용하면 됩니다.

[ 간은 저지방 식품이지만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다 ]

닭, 돼지, 소의 간은 100g 중 지질 함량이 3~4g 정도로 적은 편이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함량은 모두 최고 수준에 속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높은 것은 닭 간으로 100g 중에 370mg의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습니다.

꼬치 요리 등으로 닭 간을 먹다 보면 콜레스테롤의 하루 적정 섭취량인 300mg을 훌쩍 넘어설 수도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조심해야하겠죠? ^^









                                  저콜레스테롤 식단을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기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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