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들도 많이 마시는 에너지 음료는 졸음과 피로감을 쫓아주고 정신을 바짝 들게 한다는 기대감과 달리 각성효과가 있는 카페인과 구연산, 타우린, 당 등이 다량 섞여 있어 과다 섭취하면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카페인의 양이100mg 이상 들어 있다.

물론 카페인은 척수의 활성을 높여주어 집중력을 강하게 하고 피로 회복에 어느 정도 도움을 주는 것이 사실이지만 수면장애와 신경 과민을 겪게 하고 위통, 식욕 감퇴, 피로감을 가중시킬 수 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나이트클럽에서의 에너지 음료 판매를 규제하고 있으며, 호주와 노르웨이 등지에서는 의약품으로 분류해 약국에서만 판매되도록 하고 있다.

카페인의 부작용을 생각하면 커피도 과하게 마시면 안 된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캔커피 1캔당 카페인 함량은68mg 정도로 하루 섭취 제한량 125mg의 절반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이런 커피를 계속 마셨다가는 카페인 부작용과 중독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출처: <면역력을 높이는 식생활> (전나무숲 출판사)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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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버밍엄대학교의 재닛 로드 박사는 지난 1년 사이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거나 깊은 슬픔에 빠진 경험이 있는 65세 이상의 남녀 48명을 대상으로 혈액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큰 슬픔을 겪은 사람은 호중구의 항박테리아 활동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트레스로 혈중 코티솔 수치가 크게 증가했다. 실제로 고령의 노인이 배우자가 사망한 후 얼마 안 되어 사망하는 일이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이 역시 배우자를 잃은 상실감 때문에 면역력이 급격히 약화되어 생기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우울증 환자는 건강이 나빠져 다른 질병에 걸릴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에모리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행동과학과의 앤드루 밀러 박사팀은 우울증 환자 14명과 건강한 사람 14명을 20분간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게 한 뒤 혈액 검사를 했다. 그 결과 우울증 환자 그룹에서는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단백질의 분비량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이는 동일한 스트레스를 받아도우울증 환자의 피해가 더 크다는 의미다.

출처: <면역력의 힘>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전나무숲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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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의 소비 증가율을 보면 2020년 8월 기준으로 사이다는 전년 대비 4%, 콜라는 12%나 성장했다. 탄산수나 에너지 음료 역시 전년 대비 9%, 10%가 늘었다. 이는 배달음식이 다소 느끼해 청량감이 드는 탄산음료를 찾게 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청량음료를 마치 물 마시듯 마시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도 한몫을 한다. 하지만 면역력 측면에서 탄산음료는 ‘독’이나 다름 없다. 그래서 일까? 한 잡지사에서 의사, 약사, 영양학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가장 피하는 음식’을 설문조사 한 결과 1위가 바로 탄산음료였다.

일단 탄산음료는 다양한 식품첨가물들을 함유한 ‘식품첨가물의 집합체’다.그 자체가 자연에서 만들어진 식품이 아니라 인간이 조합해서 만들어낸 것이다. 들어간 식품첨가물은 탄산가스, 구연산, 카페인, 인산, 색깔을 만드는 착색제, 향기를 만드는 착향료 등인데 그중에서도 당이 가장 많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콜라 250mg짜리 1캔에는 각설탕 7개 분량인 27g의 당이 함유되어 있다. 하루 권장 섭취량(25g)을 넘는 수치이며, 하루 제한 섭취량(50g)의 절반을 넘는 수치다.

출처: <면역력을 높이는 식생활> (전나무숲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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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식품첨가물이 걱정된다면 조리법에 주의를 기울여보자. 우선 착색제, 산화방지제, 산도 조절제, 살균제 등은 찬물에 약한 성질이 있다. 특히 단무지, 두부, 게맛살 등은 먹기 전에 찬물에 헹구면 식품첨가물을 줄일 수 있다. 또 다수의 식품첨가물은 높은 온도에 약하다. 따라서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그 위험성이 줄어든다.

끓이거나 찬물에 헹굴 수 없는 음식이나 모르고 섭취한 식품첨가물이 걱정된다면 비타민C 등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그러면 몸에 있는 식품첨가물의 독성이 배출되고 양양분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식품첨가물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마다 불안해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매일 밥과 간식, 음료를 먹는데 그런 걱정은 지나친 건강 염려증을 낳을 수도 있다. 그러나 식품첨가물이 최대한 없는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건강을 위해서 좋은 음식을 먹는것도 방법이지만, 나쁜 음식을 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출처: <면역력을 높이는 식생활> (전나무숲 출판사)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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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설탕에 붙여준 별칭이 있다. ‘면역력 도둑이다. 미국의 <임상영양저널>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침에 일어나서 100g의 설탕을 섭취하면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있는 면역세포의 능력이 크게 감소하며, 이런 증상은 최대 5시간 동안 유지된다.

또 단맛 음식을 먹는 것은 체내 바이러스에게 먹이를 주는 것과 같아 백혈구의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고 미네랄의 균형도 깨지고 만다. 그러면 감기에 자주 걸리고 암에도 취약한 몸이 된다. 설탕은 면역세포의 70~80%가 모여 있는 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호주 애들레이드 의과대학에서 연구한 바에 따르면, 피실험자에게 2주간 매일 인공감미료가 들어 있는 음료수를 1.5씩 마시게 한 결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장내 유해균 수가 현저하게 늘어났다. 또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의 수도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설탕 섭취량은 25g 이하이다.

출처: <면역력을 높이는 식생활> (전나무숲 출판사)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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