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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1.14 무료 면역 증진제가 있다?
  2. 2018.07.16 잠을 자지 못하는 고통을 느끼는 사람들

수면 시간과 수면 상태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의학적으로 수면은 최고의 면역제’, ‘무료 면역 증진제라고 불릴 만큼 면역력의 형성과 유지에서 역할이 크다. 사람은 수면을 취하는 동안 손상된 조직이 복구되고, 바이러스와 싸우는 T세포가 강화된다.

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분비가 줄어들고 인슐린 분비가 감소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반대로 수면이 충분하지 못하면 각종 만성염증이 유발되는 것은 물론 감염병, 당뇨병, 동맥경화 등 만성질환의 위험성이 현저히 높아진다. 카네기멜론대학교의 연구팀은 하루 총 수면 시간이 7시간 이하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수면 시간이 7시간 미만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3배나 높았고, 수면 시간이 적을수록 최대 5.5배에 이르렀다. 숙면이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멜라토닌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출처: <면역력의 힘>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전나무숲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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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인간의 생활에 매우 밀접하게 관여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는 밤에 잠들고 아침에 깨어나면서 수면과 각성 활동을 이어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면 시간대가 일정하지 못한 경찰관이나 간호사 같은 직업군은 수면에 더욱 신경쓰며 생활할 수밖에 없다.

어떤 상황에서든 힘들이지 않고 제 시간에 잠들 수 있다면 잠자리에 드는 일이 즐거움이자 달콤한 휴식이 될 테지만, 수면장애로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은 마땅히 편안해야 하는 휴식 시간이 매우 괴로운 시간으로 전락하고 만다


세상 사람들이 쌔근쌔근 자는 시간에 자고 싶어도 못 잔다면 얼마나 괴로울까?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아무리 노력해도 잠을 이루지 못해 잠잘 시간이 다가오는 것 자체가 고통이다.

불면에 시달리는 사람은 머릿속이 온통 잠을 자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득하고, 낮에 깨어 있는 동안에도 밤에 어떻게 하면 잠들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낮잠이라도 자서 잠을 보충할까? 아냐! 낮잠을 자면 밤에 더 잠이 안 올지도 몰라!’ 하며 하루 종일 생각에 빠져 지낸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내몸 안의 잠의 원리, 수면의학>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우치다 스나오(内田 直)

일본수면학회 수면의료 인증 의사, 일본정신신경학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일본의사회 인증 산업의사, 일본체육협회 인증 공인스포츠의사. 1956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시가의과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하고, 도쿄의과치과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캠퍼스 객원연구원, 도쿄정신의학연구소 수면장애연구부장 등을 거쳐 와세다대학교 스포츠과학학술원 교수를 지냈다. 현재 와세다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스나오클리닉 원장이다. 일본수면학회, 일본정신신경학회, 일본스포츠정신의학회 등 여러 학회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대학에서 교육과 연구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수면의료 최전방에서 외래진료를 두루 담당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쾌면의 과학》, 《스포츠 카운슬링 입문》,《쉬운 생리학》 등이 있다.
●스나오클리닉 홈페이지 http://sunao.clinic/
●우치다 스나오의 블로그 http://blog.sunao.clinic/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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