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음식을 똑같이 먹어도 어떤 사람은 당뇨병에 걸리고 어떤 사람은 당뇨병에 걸리지 않는다. 물론 각자의 운동량이 달라서겠지만, 그 외의 이유는 없을까?

나는 사람마다 체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영양소의 양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즉 개인의 체질과 당뇨병이 깊은 관계가 있다고 본다. 따라서 체질적으로 영양소를 많이 필요로 하는 사람은 영양소를 더 적극적으로 보충해야 한다.

비타민·미네랄 등 영양소의 필요량이 많은 사람은 남들과 똑같은 식사를 하면 영양소가 모자라게 되어 대사 작용에 문제가 생긴다. 3대 영양소를 똑같이 섭취하더라도 대사에 요구되는 영양소가 남보다 많은 체질이라면 다량의 비타민·미네랄이 필요하다.

필요한 양이 모자라면 그만큼 대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3대 영양소가 체내에 쌓이게 된다. 그러면 3대 영양소 중 탄수화물은 당뇨병을 일으키고, 지방은 고지질혈증을 부른다. 이같이 영양소의 필요량이 모자라면 병이 생기는 게 당연하다.

출처: <아연으로 혈당을 낮춰라>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가사하라 도모코

일본 전국의 약사 1000명에게 당뇨병의 신(新)지식을 가르치는 약사, 일본약사연수센터와 일본생약학회에서 인정하는 한약·생약 취급 인정 약사이면서, 영양학 지도사(의학 보조제 지도사, 상담사)다. 일본 교토부(京都府) 단고(丹後) 출신으로, 호쿠리쿠(北陸)대학 약학부를 졸업하고 병원에서 근무하다가 노토(能登) 반도에 약국을 차려서 40년 가까이 경영하고 있다. ‘당뇨병과 아연’이라는 주제로 일본의 약사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지도를 해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아연요법’으로 약국을 찾아온 당뇨병 환자 90%의 건강을 증진시켰다.

이 책에는 당뇨병 치료에 대한 연구와 치료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어느 날 약국을 찾아와 “당뇨병 좀 낫게 해달라”고 하소연했던 환자가 당뇨병 합병증으로 급사한 일에 충격을 받고, 되도록 약을 쓰지 않고 건강을 되찾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해 다각적인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당뇨병 치료의 열쇠’가 현대인의 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아연’에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누구나 배불리 먹는 시대이지만 비타민·미네랄, 그중에서도 아연이 부족해서 생기는 여러 증상과 질병들을 찾아냈으며, 어떻게 하면 아연의 낭비를 막을 수 있을까 하는 생활습관의 탐구를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http://kasaharatomok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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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지방은 혈압, 혈관막힘 현상과 관련이 있다. 내장지방은 에너지 저장고 구실을 하면서 혈관을 수축시키는 물질’, ‘혈액을 응고시키기 쉬운 물질’,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는 물질등 몸에 해로운 생리활성 물질을 다양하게 분비한다.

다시 말해 내장지방이 많으면 혈관은 수축하여 가늘어지고, 혈액은 걸쭉하여 핏덩이가 생기기 쉽다. 그래서 혈압도 오르고, 혈관막힘도 일어나고 만다. 이런 해로움만으로도 심근경색·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이 크다.

더욱이 인슐린의 작용마저 방해하므로 오르는 혈당 때문에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서 혈압도 더 잘 오른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건강한 사람보다 심근경색·뇌출혈·뇌경색 등의 혈관장애가 발병할 확률이 3배로 높아진다고 하는데, 그럴 만하다.

일반적으로는 기능이 약해진 인슐린이 충분히 작용할 수 있도록, 또는 비만으로 커진 지방세포가 작아지도록 악토스(actos)’를 처방한다. 하지만 식사량을 줄이지 않은 채 이 약을 먹으면 더욱더 살이 찌기 쉽고 몸이 부을 위험도 크다.

인슐린이 아무런 저항도 받지 않고 포도당을 세포에 운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약의 효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생활습관 개선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출처: <아연으로 혈당을 낮춰라>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가사하라 도모코

일본 전국의 약사 1000명에게 당뇨병의 신(新)지식을 가르치는 약사, 일본약사연수센터와 일본생약학회에서 인정하는 한약·생약 취급 인정 약사이면서, 영양학 지도사(의학 보조제 지도사, 상담사)다. 일본 교토부(京都府) 단고(丹後) 출신으로, 호쿠리쿠(北陸)대학 약학부를 졸업하고 병원에서 근무하다가 노토(能登) 반도에 약국을 차려서 40년 가까이 경영하고 있다. ‘당뇨병과 아연’이라는 주제로 일본의 약사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지도를 해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아연요법’으로 약국을 찾아온 당뇨병 환자 90%의 건강을 증진시켰다.

이 책에는 당뇨병 치료에 대한 연구와 치료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어느 날 약국을 찾아와 “당뇨병 좀 낫게 해달라”고 하소연했던 환자가 당뇨병 합병증으로 급사한 일에 충격을 받고, 되도록 약을 쓰지 않고 건강을 되찾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해 다각적인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당뇨병 치료의 열쇠’가 현대인의 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아연’에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누구나 배불리 먹는 시대이지만 비타민·미네랄, 그중에서도 아연이 부족해서 생기는 여러 증상과 질병들을 찾아냈으며, 어떻게 하면 아연의 낭비를 막을 수 있을까 하는 생활습관의 탐구를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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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비만한 사람이 걸리는 질병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당뇨병 발병자의 50%BMI(체질량지수) 25 미만의 보통 체형이다. 우리 약국에 오는 환자들을 보더라도 BMI 25 미만이 52%이며, 그중에서 BMI 22 미만의 마른 체형은 44%나 된다.

마른 체형인데도 불구하고 의사에게서 식사량을 줄이라는 지시를 받는 환자도 꽤 있다. 일본후생노동성이 2002년에 발표한 비만 지수와 사망률의 관계를 보면 비만한 사람과 여윈 사람의 사망률이 통계적으로 확실히 높았다.

일본보험학회지 85(1987년 발행)에 실린 당뇨병 환자의 비만도, BMI, 사망률에 관련된 자료를 보아도 경향이 같았다. 이런 자료를 통하여, 당뇨병은 체중 감량만으로 치유할 수 없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오히려 여윈 사람이 식사량을 줄이면 증상이 더 나빠질 위험성이 커진다. 식사량이 줄어들면 인체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양마저 줄어들기 때문이다

출처: <아연으로 혈당을 낮춰라>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가사하라 도모코

일본 전국의 약사 1000명에게 당뇨병의 신(新)지식을 가르치는 약사, 일본약사연수센터와 일본생약학회에서 인정하는 한약·생약 취급 인정 약사이면서, 영양학 지도사(의학 보조제 지도사, 상담사)다. 일본 교토부(京都府) 단고(丹後) 출신으로, 호쿠리쿠(北陸)대학 약학부를 졸업하고 병원에서 근무하다가 노토(能登) 반도에 약국을 차려서 40년 가까이 경영하고 있다. ‘당뇨병과 아연’이라는 주제로 일본의 약사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지도를 해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아연요법’으로 약국을 찾아온 당뇨병 환자 90%의 건강을 증진시켰다.

이 책에는 당뇨병 치료에 대한 연구와 치료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어느 날 약국을 찾아와 “당뇨병 좀 낫게 해달라”고 하소연했던 환자가 당뇨병 합병증으로 급사한 일에 충격을 받고, 되도록 약을 쓰지 않고 건강을 되찾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해 다각적인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당뇨병 치료의 열쇠’가 현대인의 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아연’에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누구나 배불리 먹는 시대이지만 비타민·미네랄, 그중에서도 아연이 부족해서 생기는 여러 증상과 질병들을 찾아냈으며, 어떻게 하면 아연의 낭비를 막을 수 있을까 하는 생활습관의 탐구를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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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혈압과 관계가 매우 깊다. 혈당치가 높으면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혈관이 굳어지는데, 그 때문에 혈압의 변화를 견디지 못하여 혈관이 파열되기 쉽다. 당뇨병에 걸리면 혈압을 관리하라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혈압이 높은 상태에서는 약한 충격에도 혈관이 찢어지거나 터지기 쉬워서 심근경색·뇌출혈·뇌경색 등의 혈관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커진다. 혈당이 높은 사람의 혈관 안쪽이 매끄럽지 못하다. 포도당이 달라붙어서 염증을 일으켜 까칠까칠하고, 동맥경화로 말미암아 뻣뻣하게 굳어있다.

이런 혈관이라면 혈액이 막힘없이 흐르기 어렵다. 즉 혈당이 높으면 높을수록 혈류를 방해하는 혈관 저항이 높아져 혈관의 질이 나빠진다. 다시 말하면 혈압이 쉽게 높아지므로 혈관 파열의 위험이 커진다. 고혈당인 혈관 상태를 체험할 좋은 방법이 있다.

큰 눈깔사탕을 입에 넣어 뺨 안쪽에 물고 있어보자. 잠시 후에 사탕을 움직이면 원래 사탕이 있던 위치의 피부가 뻣뻣하고 까칠까칠해져 있을 것이다. 고혈당인 사람의 혈관 상태가 이와 같다. 혈당이 높을 때는 온몸의 혈관 안쪽이 이처럼 까칠까칠하다. 고혈당인 사람의 혈관은 항상 이런 상태에서 동맥경화와 합병증이 진행된다.

출처: <아연으로 혈당을 낮춰라>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가사하라 도모코

일본 전국의 약사 1000명에게 당뇨병의 신(新)지식을 가르치는 약사, 일본약사연수센터와 일본생약학회에서 인정하는 한약·생약 취급 인정 약사이면서, 영양학 지도사(의학 보조제 지도사, 상담사)다. 일본 교토부(京都府) 단고(丹後) 출신으로, 호쿠리쿠(北陸)대학 약학부를 졸업하고 병원에서 근무하다가 노토(能登) 반도에 약국을 차려서 40년 가까이 경영하고 있다. ‘당뇨병과 아연’이라는 주제로 일본의 약사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지도를 해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아연요법’으로 약국을 찾아온 당뇨병 환자 90%의 건강을 증진시켰다.

이 책에는 당뇨병 치료에 대한 연구와 치료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어느 날 약국을 찾아와 “당뇨병 좀 낫게 해달라”고 하소연했던 환자가 당뇨병 합병증으로 급사한 일에 충격을 받고, 되도록 약을 쓰지 않고 건강을 되찾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해 다각적인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당뇨병 치료의 열쇠’가 현대인의 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아연’에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누구나 배불리 먹는 시대이지만 비타민·미네랄, 그중에서도 아연이 부족해서 생기는 여러 증상과 질병들을 찾아냈으며, 어떻게 하면 아연의 낭비를 막을 수 있을까 하는 생활습관의 탐구를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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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당뇨병 환자는 체온이 낮다고들 한다. 왜 당뇨병에 걸리면 체온이 낮아질까? 실은 이 현상도 영양소와 관련이 있다. 당뇨병 환자는 에너지원인 3대 영양소를 소비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미네랄의 섭취량이 부족하다.

이 때문에 본인이 섭취한 비타민·미네랄의 양만큼만 에너지를 만들어내는데, 그 영향으로 체온도 떨어지는 것이다. 50쪽의 도표처럼 에너지 불꽃이 작아진다. 이렇게 체온이 낮고 좀처럼 살이 빠지지 않거나 혈당치가 낮아지지 않는 이유는 지방을 분해하고 혈당을 낮추는데 필요한 비타민·미네랄이 부족한 까닭이다.

저체온일 경우 당뇨병은 호전되지 않는다. 그런데 음식으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도 여전히 당뇨병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우리 몸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나이나 성별은 물론이고 운동량도 다르다. 게다가 기초대사량도 다르니 비타민과 미네랄의 필요량이 당연히 달라진다. 그래서 사람에 따라서는 식사만으로 비타민·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부족할 수도 있는 것이다.

영양소의 균형이 잡혔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려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체온을 재보자. 자신의 몸에 맞게 음식으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 대사에 적합한 수준으로 체온이 높아진다.

출처: <아연으로 혈당을 낮춰라>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가사하라 도모코

일본 전국의 약사 1000명에게 당뇨병의 신(新)지식을 가르치는 약사, 일본약사연수센터와 일본생약학회에서 인정하는 한약·생약 취급 인정 약사이면서, 영양학 지도사(의학 보조제 지도사, 상담사)다. 일본 교토부(京都府) 단고(丹後) 출신으로, 호쿠리쿠(北陸)대학 약학부를 졸업하고 병원에서 근무하다가 노토(能登) 반도에 약국을 차려서 40년 가까이 경영하고 있다. ‘당뇨병과 아연’이라는 주제로 일본의 약사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지도를 해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아연요법’으로 약국을 찾아온 당뇨병 환자 90%의 건강을 증진시켰다.

이 책에는 당뇨병 치료에 대한 연구와 치료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어느 날 약국을 찾아와 “당뇨병 좀 낫게 해달라”고 하소연했던 환자가 당뇨병 합병증으로 급사한 일에 충격을 받고, 되도록 약을 쓰지 않고 건강을 되찾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해 다각적인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당뇨병 치료의 열쇠’가 현대인의 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아연’에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누구나 배불리 먹는 시대이지만 비타민·미네랄, 그중에서도 아연이 부족해서 생기는 여러 증상과 질병들을 찾아냈으며, 어떻게 하면 아연의 낭비를 막을 수 있을까 하는 생활습관의 탐구를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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