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17일  /  제 148호

눈을 감고 평소에 하던 일을 해보는 것은 뇌 자극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즉 기억에만 의존해 문을 열고 방에 들어가 의자에 앉고 책상 위 물건을 더듬거려 보자.

기억을 비롯해 후각과 촉각, 공간감 등을 이용해 물건의 위치를 파악해보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뇌의 신경세포를 자극하게 되고 이는 뇌를 젊고 건강하게 만드는 비결 중의 하나이다. 

USA, Colorado, Denver: Light trail
USA, Colorado, Denver: Light trail by kool_skatkat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눈을 감아 시각 정보가 차단되면 상상력이 동원되기 시작한다. 더구나 공간과 관련된 상상은 우뇌를 자극한다. 즉 무의식적 반복 동작이 당신의 뇌와 당신의 감각을 마비시키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 요네야마 기미히로, <청개구리 두뇌습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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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평상시와는 다른 행동패턴으로 생활해 보는 것도 뇌를 위해 좋을 수 있습니다. 습관화된 행동들은 뇌를 자극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눈을 감고 밥을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눈을 감고 혀나 코, 손 등의 감각에 최대한 집중해서 바짝 긴장하고 먹는 것입니다. 이는 평소 쓰지 않던 뇌의 신경세포를 움직이게 해 뇌를 젊어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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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3월 11일  /  제 144호

눈 질환을 개선하거나 예방하고 싶다면 금주와 금연부터 해야 한다.

알코올에는 이뇨작용이 있어 탈수를 일으키고 혈액을 탁하게 만든다.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켜 피의 흐름을 나쁘게 하고, 동맥경화를 진행시켜 몸 전체는 물론, 눈 건강을 악화시킨다. 또 흡연은 안압을 올리는 원인이 되며 몸속 비타민C를 대량 소비시켜 눈 건강을 해친다.

21st Century Marlborough Man Tells It As It Is
21st Century Marlborough Man Tells It As It Is by sunnyUK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생활습관병이 있는 애주가나 흡연자가 약을 복용할 때 눈에 약이 잘 듣지 않을 수 있다. 알코올과 흡연이 약의 대사속도를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보통 눈 질환자들에게 당뇨병, 동맥경화 같은 질병도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다.

                                            -야마구치 고조, <백내장 녹내장 소식으로 낫는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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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을 인사고과에도 적용하는 회사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그만큼 흡연의 심각성이 다방면에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술이나 담배가 발암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은 많이 알지만 눈의 피로 증가나 백내장, 녹내장 같은 질환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에는 무덤덤하기 쉽습니다. 그 어떤 질병에도 긍정적일 수 없는 술이나 담배에 대해 신중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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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2월 24일  /  제 134호

문명의 이기로 인해 가장 혹사당하는 우리 몸의 기관을 꼽자면 단연 눈이다.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뚫어져라 봐야 하는 컴퓨터 모니터의 전자파에, 집에서는 TV에, 또 환경오염으로 인한 대기 중 오염물질로 인해 눈은 괴롭다. 특히 흔들리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이동방송을 보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 역시 눈을 상당히 괴롭히는 행위다.

눈도 반(半)식이 필요하다. TV와 컴퓨터의 양을 반으로 줄이기도 하고 종종 눈을 감고 몇 분간 공상이나 명상에 빠져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눈은 괴로울 수밖에 없다. 의식적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옆 팀의 동료를 찾아가 이야기를 나눈다거나 가볍게 걷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Woo Hoo!
Woo Hoo! by Malu Gree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 박민수 <내몸 경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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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잘 때를 빼고 눈을 쉬게 하는 시간은 얼마나 되십니까? 아마 잠시도 눈에 쉴 틈을 주지 않으실 겁니다. 문명의 발달로 스마트폰, DMB 사용이 용이해지면서 눈은 더욱 바빠졌습니다. 이때 눈은 근육과 동공의 고통을 참아가며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하는 짬짬이, 오락을 즐기다가도 잠시 눈을 감으며 눈에게 쉴 시간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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