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20일  /  제 172호

콩으로 만든 두부는 고단백질의 저지방 식품이다. 칼로리나 지방의 과다섭취를 염려하는 사람들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콩 제품에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오메가-6 계열의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몸에서 나쁜 콜레스테롤(LDL)만을 감소시킨다.

찌개용으로 쓰는 부드러운 두부는 부침용으로 이용하는 단단한 두부보다 칼로리가 낮은 편이라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콩 자체를 매일 먹지 못하는 경우라면 두부나 두유, 두부볶음, 콩비지, 된장찌개 등 한식 중심의 상차림을 유지하면 대두 단백질을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다.

                                            - 나카야 노리아기, <먹어서 개선하는 콜레스테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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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이나 다이어트 식단에서는 콜레스테롤을 얼만큼 억제할 수 있느냐가 무척 중요합니다. 단백질은 풍부하면서 지방 흡수는 최소화할 수 있는 식품으로는 두부가 좋습니다. 심심하던 맛에서 벗어나 다양화 된 요리로 고급화하고 있는 두부요리를 상차림에 이용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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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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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4월 8일  /  제 164호

20대 후반부터 발생하는 새치는 특별한 규칙성도 없고 원인 역시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단 통계적으로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크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인스턴트식품, 과다한 동물성지방 섭취가 혈관을 막아 모근에 영양공급을 막을 수 있다. 그 과정에서 머리카락의 색을 결정짓는 멜라닌 색소에 충분한 영양공급이 안 돼 새치가 나타난다는 이야기다.

갑상선기능 항진이나 저하증, 당뇨병, 신장병도 새치를 유발할 수 있다. 새치를 뽑으면 두 배로 난다는 속설과는 반대로 오히려 탈모를 앞당길 수 있다. 따라서 새치가 신경 쓰이면 염색을 하는 것이 낫고, 몸의 영양상태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Ensaio - Un Souffle
Ensaio - Un Souffle by André-Batista 저작자 표시비영리
                                                                   -이타미 사토시, <굿바이 탈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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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을 일부러 챙겨 드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블랙푸드를 건강식으로 꼽는 건 사실이나 탈모예방에 직접적 효과는 크지 않습니다. 머리카락의 영양 상태를 좋게 하기 위해서 고단백질 음식이나 무기질이 많은 해조류 등을 고루 섭취하면 좋습니다. 이때 염분이나 당분, 지방은 제한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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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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