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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0.31 감정의 기복과 대인관계의 문제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보면 타인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때론 마음을 굳게 닫아걸기도 한다. 세로토닌 신경이 약해져서 감정 조절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감정의 기복도 심해진다. 반대로 세로토닌 신경이 활성화돼서 감정이 한결같고 안정적인 사람은 대인관계로 고민하는 일이 드물다

물론 그런 사람도 희로애락은 느끼며 산다. 그러나 화를 내도 금세 풀려서 뒤끝이 없다. 곱씹어 생각해서 원망하는 일 따위도 없다. 그 때 느낀 감정은 그 때 표출하도록 한다. 그러고 나서 기분을 바꾼다. 집착을 버리고 그냥 흘러가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일에는 희로애락의 감정이 따르므로 어떤 특별한 감정에 사로잡히면 문제가 생긴다. 물론 기쁨이나 즐거움 같은 바람직한 감정들만 지속되면 좋겠지만 그런 감정은 어차피 순간적인 것이다. 깊이 빠지기 쉬운 감정은 분노나 슬픔이다

그것을 그대로 흘려보내지 않으면 가슴 속에 증오와 원망만 무성해진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떤 한 외국인이 사찰에 수행을 하러 와서는 음식에다 우유를 섞어 놓았다. 이를 본 스님이 그를 꾸짖었다. 다음날도 그 외국인은 똑같은 짓을 했다. 그랬더니 또 스님이 그를 꾸짖었다

그 다음 날에도 그 외국인은 똑같은 짓을 했고 스님도 또다시 그를 꾸짖었다. 스님은 순간적으로는 화가 났지만 그때뿐이었다. 보통은 어제도 그런 짓을 하더니만”, “아니, 도대체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듣겠는가?”라며 크게 혼을 낼 것이다. 그래도 계속 같은 짓을 하면 어떻게 아직도 모른단 말인가?”라며 분노를 터뜨릴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세로토닌 뇌 활성법)>

저자 _  아리타 히데호

저자 아리타 히데오 (有田秀竭)는 세로토닌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세로토닌 트레이닝협회, 세로토닌 도장을 운영하면서 세로토닌의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 1948년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도쿄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그의 뇌신경에 대한 연구는 끊임없다. 

도카이대학병원에서 임상의로 일할 때는 호흡과 뇌신경에 관한 연구를 했고, 뉴욕주립대학 의학부에서는 좌선과 세로토닌 신경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그 후 츠쿠바대학 기초의학계에서는 뇌신경에 관한 기초 연구를 했다. 

1996년부터 도호대학 의학부 통합생리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호흡법이 심신에 주는 효과를 검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 결과, 현대인을 괴롭히는 심신의 질병들(우울증과 만성피로가 대표적)이 세로토닌 신경을 약화시키는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것임을 확인하고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했을 때 누릴 수 있는 효과와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는 생활습관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활동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저술활동도 그중 하나다. 특히 이 책은 세로토닌에 관한 그의 연구 결과가 집약된 책으로, 생활 곳곳에서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는 방법을 구체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로토닌 결핍 뇌》, 《아침 5분간의 뇌 속 세로토닌 트레이닝》, 《뇌 내 물질의 시스템 신경생리학-정신과 정기의 뉴로사이언스》, 《신과 뇌》(공저), 《걸으면 뇌가 활성화한다》 등 다수가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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