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4일  /  제 153호

한창 바쁠 때 눈치 없이 잠이 밀려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졸았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선잠의 효과는 뇌에 입력되는 정보들을 정리할 여유를 주어 업무 처리속도를 높여준다. 단순히 게으름의 증거가 아니라는 것이다.

잠
잠 by JoonYoung.Kim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잠시 눈을 감고 쉬기만 해도 잠을 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학습촉진에 필요한 것은 수면 뿐만 아니라 주변으로부터 밀려드는 정보들을 차단해 정리할 시간을 뇌에 주는 것이다. 차를 타고 흔들리는 동안 졸음이 온다거나 지하철 이동 중에 졸립다면 적극적으로 자는 것이 좋다. 반면 TV를 보면서 취하는 휴식은 뇌를 자극하므로 큰 효과가 없다. 
 
                                                  - 나카이 다카요시, <잠자기 전 5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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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코 뜰 새 없이 바쁜데도 눈꺼풀이 무거웠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긴장해야 하는 순간에도 졸음이 밀려오는 자신을 너무 책망하지는 마십시오. 잠시 2분만이라도 눈을 감고 외부와 차단해 쉬고 나면 머릿속에서 정리되지 않던 업무가 척척 진행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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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3월 12일  /  제 145호

오후가 되면 집중력이 떨어질 때가 있다. 너무 긴장을 하며 일하던 탓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몸과 마음의 힘을 모두 빼고 여유를 갖는 시간이 필요하다.

향기별꽃 Ipheion uniflorum
향기별꽃 Ipheion uniflorum by 가라곤 저작자 표시비영리

기합을 넣어 단전에 기를 모으는 것도 좋다. 양발을 벌리고 일어선 뒤 먼저 양손을 머리 위로 올려 몸을 쭉 펴며 코로 숨을 들이마신다. ‘핫!’ 하며 기합을 넣고 숨을 내쉬며 허리를 내리듯 무릎을 구부린다. 이때 양손을 앞으로 나란히 한 상태에서 깍지를 끼고 단전에 기를 모아 코로 호흡을 하면서 30초간 정지한다. 이후 손을 풀고 똑바로 서서 기를 가라앉힌다.
  
                                                          -나이토 아키요, <3분 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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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뭐든지 잘하려고 꽉 쥐고 있다가 다 놓쳐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집중력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시간에 괜찮은 아이디어를 찾아 일을 끝낼 거라는 강박관념 때문에 오히려 일을 그르칠 수 있습니다. 이때는 한 박자 천천히 가는 것이 오히려 더 빠르게 결과에 도달하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잠시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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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트에 이어 이번에는 '하'편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4. 차가운 음식물을 지나치게 먹거나 마시지 않는다

신진대사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영양, 보온, 산소, 뼈의 휴식, 수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특히 중요한 것이 장내 환경을 정비하는 것이죠.

그 이유는 신진대사를 관장하는 에너지원 전체가 장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필자는 ‘인간은 장(腸)으로 만들어졌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면역력을 높이려면, 장의 소화와 흡수력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폭음과 폭식을 삼가고, 위와 장을 차게 하지 않으며, 물이나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맥주를 많이 마시거나, 아이스크림을 지나치게 먹거나, 다이어트를 위해 생야채만을 다량으로 먹는 것, 그리고 과도한 음주는 모두 위와 장에 큰 손상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환자가 에어컨이 작동하고 있는 실내에서 차가운 음료를 마실 경우 혈액은 걸쭉하게 변하게 됩니다. 반대로 따뜻한 허브차를 마시고 안정을 취하면 혈액은 맑아지게 되는 것이죠.

purple
purple by jenny downing 저작자 표시

이는 몸을 따뜻한 상태로 유지하면 세포의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기 때문입니다. 예로부터 ‘몸을 따뜻하게 하면 병이 낫는다’고 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5. 규칙적으로 가벼운 운동을 하고 긴장을 푼다

‘전신의 완만한 근육운동’과 ‘의식적인 횡격막 호흡법’으로 전신의 세포호흡을 활성화한다는 것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자율신경의 하나인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복식호흡이나 좌선, 기공이나 태극권처럼 깊은 호흡을 동반하고, 전신을 완만하고 부드럽게 해 주는 운동이 좋습니다. 이와 같은 운동은 뇌파를 명상 상태인 α파로 변화시키므로 몸과 마음의 긴장이 이완되고, 미토콘드리아의 기능도 활발해집니다.

Pipe Cleaner Muscle Man
Pipe Cleaner Muscle Man by Bob.Fornal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한가지 중요하 것은 운동을 할 때는 머리를 완전히 비우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머릿속에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면 대뇌신피질의 신경세포가 활발하게 기능해서 골격근 시스템이 작동하기 때문에, 등의 근육이 뻣뻣해지고 신진대사가 방해를 받습니다.

근육이 굳어지면 여분의 힘이 들어가서 혈압이 높아지고, 뇌나 내장이 피로해집니다. 이와 반대로 잠을 자지 않더라도 무상무념의 명상 상태가 되면, 근육이 뻐근해지는 일 없이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6. 햇볕을 충분히 쬔다

어두운 방에 틀어박힌 채 태양 에너지, 즉 햇볕을 쬐는 시간이 부족하거나 장시간 에어컨에 의존하면, 신진대사의 기능이 저하되고 체온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신진대사를 촉진하려면 되도록 햇볕을 충분히 쬐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일부 자외선이 위험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실제 자외선은 지구에 방사되는 전 에너지의 약 8%에 지나지 않고 자외선이 살균력과 면역력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Sun kisses Mountain
Sun kisses Mountain by 8#X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햇빛의 생리 작용과 비타민 D에 관한 연구로 유명한 미국의 보스턴 대학 의학부의 마이클 홀릭(Michael F. Holick) 박사는 “전신을 베일로 덮고 생활하는 아랍의 여성은 피부가 햇빛을 받지 않기 때문에 체내의 비타민 D가 만성적으로 부족해서 골연화증이나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사람이 매우 많다.
 
또한 비타민 D의 부족은 제1형 당뇨병, 결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자궁암 등의 발병 확률을 높인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7. ‘몸과 마음에 온화한 에너지’를 받아들인다

생활환경의 에너지 상태가 양호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병이 낫는다거나, 쾌적한 주거공간이 치유를 촉진한다고 하는 것은 전지요법(轉地療法, 환경이 다른 곳으로 거처를 옮겨 병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는 시간이나 공간에도 에너지 작용이 있다는 증거라고도 할 수 있다.

더욱이 최근 들어 부모와 자식 사이의 스킨십이나 대화가 심신의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애정이나 감정 등도 생명 에너지로 이해한다면 그 메커니즘이 좀 더 명쾌해질 것입니다.

~  free  ~
~ free ~ by alicepopkor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우리의 의식도 체벽근육계와 대뇌신피질의 신경세포복합체의 작용이므로 세포의 상태가 안정되어 있을 때는 정신상태가 좋지만, 이 복합 세포군의 에너지 대사 활동이 나빠지면 당연히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정말로 몸과 마음은 하나로 이어져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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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몸사랑 2009.11.13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가운 음식물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실감한 적이 있습니다.
    여름에도 냉장고에서 꺼낸 물을 마시지 않고 가급적 차가운 음식을 피해 먹다가
    어느날 갈증이 넘 심해서 차가운 물을 마셨을 때와 냉모밀을 먹었을 때...갑자기 몸이
    안좋아지더라구요. 전에 차가운 물과 음식물을 계속 마실 때는 몰랐던 사실이었지요.

    될 수 있으면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고, 식탁의 반찬들도 미리 냉장고에서
    꺼내놓았다 먹는 것이 좋다고 하더군요^^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11.13 1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차가운 물을 마시지 않는 노력을 하고 계시군요^^
      날씨가 추워지고 있으니 더 신경써야 합니다.
      내 몸의 온도와 그다지 크게 차이나지 않는 물이 몸에 부담 되지 않겠죠.
      건강을 위한 노력 계속 꾸준히 하세요.^^*

  2. 하늘땅 2009.11.13 1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동할 때 머리를 비워라.........ㅎ
    사실 쉬운건 아니네요~

    헬스장에서 티비 보면서 러닝을 하는 것도 머리를 쉬게 하는게 아니겠죠?
    심심할거 같은데..

    하긴, 걷기 운동이나 달리기 같은 거 할때 아무 생각 없이 하긴 하네요^^
    노력해봐야겠어요~~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11.13 2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운동에 집중해야 할 때 생각이 많으면,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움직이지 못한다고 합니다.
      건강하려고 한 운동이 오히려 몸에 해가 되면 손해가 이만저만 아니죠. 앞으로 운동할 땐 운동에 전념! 해보세요~

  3. Favicon of http://woorisoo.tistory.com BlogIcon 반갑습니다 2009.11.16 2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 보고 가요~
    많은 병들의 원인중에 장이 차가워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보통 많이들 마시는 녹차의경우 차가운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몸이 냉한사람이 마시면 안좋다고 합니다.
    제 경험으로도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바이러스로부터 당당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요즘 갑자기 쌀쌀해졌는데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또 놀러오겠습니다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11.17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녹차가 찬 성분을 갖고 있죠. 사람마다 자신에게 잘 맞는 음식과 차와 식품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건강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 건강 챙기세요.
      쌀쌀한 날씨에 따뜻이 체온을 유지 하시고요^^

  4. 논뚜렁 2009.11.17 15: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뉴스에 나왔던 웃긴 내용이 생각 나는군요.
    코딱지를 먹으면 면역력을 높일수 있다고.(실제 연구 결과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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