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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21 숙취해소를 위한 야채주스 요법

연말연시가 되면 평소에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은근히 건강 걱정을 하게 됩니다. 거기다가 매일 아침 숙취가 쌓일 때면 괜히 연말연시를 탓하거나 애꿎게 ‘송년회를 탓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연말연시에 피할 수 없는 것이 음주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야채주스 요법으로 간을 보호하고 숙취를 되도록 빨리 깰 수 있게 하는 방법을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ZUMO GOTA A GOTA
ZUMO GOTA A GOTA by J.Rio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그럼 먼저 음주로 인해 우리 몸에 나타나는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고 넘어갑시다. 흔히 술을 많이 마시면 지방간이 된다, 간암이 된다는 정도는 알고 있지만, 사실 술은 간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로 건강을 악화시킵니다.

예를 들어 술과 통풍의 관계가 대표적입니다. 사람들은 통풍과 술이 무슨 관계지?’라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과음을 하게 되면 소변으로 요산이 배출되는 기능이 억제되기 때문에 통풍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통풍이 많이 일어나는 부위는 엄지발가락의 뿌리 관절로 심한 통증과 부종을 동반하게 됩니다. 심지어 통풍이 심각하게 진행되면 요독증, 뇌혈관 장애(뇌졸중), 심근경색으로 목숨을 잃기도 합니다. 따라서 기껏해야 통풍쯤으로 우습게 여겨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죠.

음주는 또 시력과도 상당한 연관을 갖고 있습니다. 과음을 한 다음 날에 눈이 약간 침침해지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알콜이 간에 영향을 미치고 간이 다시 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과도한 음주는 인체 곳곳에 영향을 미쳐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부위에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과음이 단지 간에만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부터 바꿔야 술을 절제할 수 있는 의지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I love beer
I love beer by Stefano Pertusati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이제 본격적으로 숙취해소를 위한 야채쥬스 요법을 살펴보겠습니다.

현대의학에서는 숙취의 원인을 알코올이라고 보지만 한의학에서는 숙취를 수독 때문으로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몸속에 수분이 남아돌아 몸이 냉해지면 몸 밖으로 수분을 배출해 몸을 따뜻하게 하려는 메커니즘이 작용한다는 이야기죠. 즉 설사, 재채기, 콧물, 구토 현상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또 여분의 수분이 있으면 두통이나 복통과 같은 통증이 온다고도 봅니다.

따라서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발한과 이뇨를 촉진해 수독을 없애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가 치료법

연근을 간 즙에 생강즙을 대여섯 방울 넣어 마신다.

삶은 팥을 먹는다.

오이에 천연소금을 묻혀 먹든지 강판에 간 무를 먹는다.

당근사과무 주스가 좋다. 무는 소화 작용을 촉진하고, 오이는 이뇨 작용을 촉진한다. 하지만 위 속에 머물러 있는 수분이 너무 많아서 생야채 주스를 마셔도 구토를 하는 사람이라면 사우나, 입욕, 조깅 등으로 땀을 흘리면 좋다.

생강탕이나 매실간장 엽차를 마신다.

  
   < 당근사과무 주스 만드는 법 >

  
당근 2(400g) 240cc
 
사과 3분의 2(200g) 160cc
 
100g 70cc
 
(혹은 오이 100g 80cc)

  ----------470(480)cc 컵 약 2잔 반)



지방간이 걱정되시는 분이라면 파인애플양파 주스가 좋습니다. 지방간인 사람들은 쉽게 피로하고 나른해지면 황달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자가 치료법

파인애플양파 주스, 당근셀러리파슬리 주스를 하루 한두 번 마신다(단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경우는 아침식사 대용으로 하루 한 번도 가능). 당근, 셀러리, 파슬리, 신선초와 같은 미나리과 식물은 담즙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간 기능을 높여준다.

복대를 이용해 몸을 따뜻하게 한다. 간을 따뜻하게 하면 혈류와 지방의 연소와 대사도 좋아져 지방간을 예방, 치료할 수 있다.

   < 파인애플양파 주스 만드는 법 >

   파인애플 400g) 280cc
  
100g
70cc
  
양파 50g
35cc
----------------총 385cc (
컵 약 두 잔)

파인애플은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단백질과 지방 소화를 도와 단백질 지방 과잉으로 생기는 질환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또 양파와 무에는 유황화합물이 들어 있어 위장의 정화 작용이나 담즙산 분비를 촉진하는 이담(利膽) 작용과 간 기능을 강화하는 작용을 합니다.

지방간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 숙취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실 아예 술을 마시지 않는 것입니다.^^ 만약 이것이 힘들다면 최소한 야채쥬스 요법으로 몸을 보호해보도록 합시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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