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은 현대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마음의 병이지만, 심리학 박사 에릭 메이젤이 저서 가짜 우울에서 우울증이라는 병은 없다라고 공표해 크게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단지 극심한 슬픔일 뿐 만들어진 질병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우리는 우울한 감정을 느끼고, 때로는 우울함에 빠져 허우적대기도 한다.

사실 우울증은 장과 관계가 깊다. 그 원인이 음식과 생활습관에 있기 때문이다.

바쁜 일상에서 가공식품이나 정크푸드만 먹고 천연 식품의 영양을 섭취하지 않으면 교감신경이 우위를 차지해 장이 오염된다. 그러면 장에서 깨끗한 혈액이 만들어지지 않기에 뇌에 영양을 공급할 수도 없다

게다가 긴장으로 수축한 근육 때문에 혈류가 나빠지고 자율신경에도 이상이 생겨서 우울한 상태에 빠져버린다. 그래서 최신 의학계에서는 우울증을 앓는 이들을 두고 스스로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이라고도 부른다.

호주와 호화 여객선에서 시술을 하던 시절에 자신이 우울증 환자라고 밝힌 고객이 많았다. 나는 그들의 몸을 만져보고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하나는 과잉긴장형 우울증이라고 할 수 있는데, 몸이 극도로 긴장해 딱딱하게 수축한 경우다

또 하나는 무저항형 우울증으로, 의욕이 전혀 없어서 몸이 축 늘어진 고무줄이나 점토같이 변한 유형이다. ‘점토같이란 표현은 만지면 차갑고 눌러도 원래 모양으로 되돌아오지 않는 그런 촉감을 말한다. 어느 쪽이든 온몸에 피가 잘 통하지 않는다. 이 점이 두드러진 특징이다--[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5목을 풀어주면 기분 나쁜 통증이 사라진다>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마츠모토 도모히로松本同弘)

최고의 리미디얼 테라피스트(remedial therapist. 교정 치료사재활치료사마사지 치료사고통 완화 치료사). 2003년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시에 있는 자연요법대학(ACNT: Australasian College of Natural Therapies)에서 주(정부가 인가한 통합 보디워크 요법(Integrated Bodywork Therapies) 과정을 수료했다그 후 6년간 호화 여객선에서 스파 테라피스트(spa therapist)로 근무했다총 4척의 여객선에서 로열패밀리를 비롯해 할리우드의 유명 인사패션계의 중요 인물 등 세계적인 VVIP들을 치료했다귀국 후에는 도쿄와 요코하마스위스를 중심으로 10대에서 90대에 ahr이르는 다양한 남녀 고객들에게 리미디얼 테라피를 시술하고 있다예약이 끊이지 않는 치료사로 유명하며그가 시술한 고객만 해도 현재까지 3만 명이 넘는다그는 건강도 질병도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강연토크 쇼를 통해 5목 건강법을 포함몸과 마음이 모두 행복해지는 건강법을 알리고 있다.

홈페이지 = https://ameblo.jp/matsumoto-therapy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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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또 새로운 한 해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많은 이들이 또 한 해의 시작에 희망을 품고, 새로운 미래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모든 이들에게 새해가 다 희망적이지는 않습니다. 또 어떤 이들에게 새해는 지난해의 연장에 불과하고, 지난해에 느꼈던 절망을 또 한 번 반복하는 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one sixty one: This is Today
one sixty one: This is Today by Anna Gay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특히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서 또 한 해가 가는 것이 두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취업, 결혼, 과거의 실패, 경제적인 상황 이러한 것들은 해가 간다고 해서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희망차고 새로운 용기에 부풀어야할 연말연시에 오히려 우울한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정도가 심해지면 우울증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오늘은 자신의 우울이 어떻게 스스로를 단련시키고, 새로운 힘을 가질 수 있게 하는지 한번 같이 살펴볼까 합니다. 결론부터 요약해보자면, 우울 마음은 오히려 스스로를 강하게 만드는 힘이 될 수 있고, 그것을 잘 활용한다면 오히려 삶의 역동적인 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우선 우울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을 후벼 파는 듯한 경험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삶의 목적을 명확히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 쫒겨서 살아가곤 있지만 전부 다 삶의 목적을 명확하게 알고 있지는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냥 그럭저럭, 또 어떤 사람은 대강 대강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울한 사람에게 자신을 마주보는 일은 매우 힘든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깊이 파고 내려가다보면 결국 너무나 형편없는 나’,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무능한 나의 모습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내면을 파고 내려가다가 멈출 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파헤칠수록 좌절하고 절망하는 자신의 모습을 들춰내는 병이 우울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지옥 속에서 벌거벗은 내 모습을 보는 순간, 진정한 를 발견할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바로 이러한 순간에서 사람들은 진정으로 자신이 왜 살아가는지에 대한 의미를 깨닫게 되는 것이죠. 삶의 의미를 깨친 사람은 매우 강합니다. 왜 살아가야 하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목적이 없는 사람보다 훨씬 더 큰 에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울한 마음, 혹은 우울증은 마음공부를 위한 최고의 방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불교에 귀의한 사람들은 정신 단련을 위해 혹독한 수행을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견디기 어려운 수행은 깊은 산 속에 홀로 지내면서 자신과 마주하는 수행이라고 합니다.

아무도 없이 혼자만 남겨진 외로움, 절대 고독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만나는 것이 수행의 목적인 것이죠. 그때는 자신의 마음을 찢는 고독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내 주위에 아무도 없고, 나에게 말을 거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는 상황, 그래서 암흑에 갇혀 있을 때는 외마디 비명도 지를 수 없는 공포를 느낄 것입니다.

Why so sad, Mr. Fuzz?
Why so sad, Mr. Fuzz? by Viewmaker 저작자 표시비영리

이때 나와 함께 하는 것은 딱 하나, 내 마음뿐입니다. 이 때에는 자신의 마음을 향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일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바로 이것이 수행의 과정이기도 합니다. 수행이야 말로 철저한 자문자답의 연속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불교적인 용어인 수행으로 표현되든, 혹은 기독교적인 의미의 기도로 표현되든, 그것은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가 자신의 마음과 대화를 한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한가지 깨닫게 되는 사실은 그 누구도 자신에게 절망과 고독을 부여하지는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따지고 보면 자신에 대한 잘못된 규정은 모두 스스로가 내린 것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주관의 속박에 빠져 있는 자신을 직시하고 그 속박은 스스로가 씌운 굴레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
, 굴레 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됩니다. 또 어떤 상황에서도 쓸모없는 인간’ ‘쓰레기 같은 놈하며 자신을 학대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도 함께 알게 되는 것이죠.

우울한 마음이 든다는 것은 비록 겉으로는 자신을 힘들게 만드는 일일지 모르지만, 또 한편으로는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나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좀 과장해서 말을 한다면 우울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사람이 늘 즐겁고 행복하기만 한 사람보다 좀 더 진지하게 인생의 의미를 깨닫고 진리를 탐구해나갈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우울하다고 절망할 필요는 절대로 없습니다. 우울은 또다른 의미의 에너지이기 때문입니다. 이 에너지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새로운 한해의 모습도 과거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Iba by Dude Crush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우울을 거부하지도 말고, 도망치려고도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마주할 때, 지난해보다는 훨씬 밝은 마음으로 2011년을 향해 걸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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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 이어 이번에는 계속해서 초기 우울증에 대응하는 마음찾기 7계명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번에 3계명까지 살펴봤습니다.

혹시 못 보신 분이 있다면 요기를 클릭해주세요
^^

우선 대략 나머지 4계명을 한번 살펴볼까요.
 

우울증의 고개를 넘으면 인생 고개에서 넘어지지 않는다는 자부심 갖기

우울증을 극복하면 진정한 강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 갖기

우울증의 고통을 극복하면 행복한 인생을 맞이할 수 있다는 믿음 갖기

우울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에게 진심어린 응원해주기
 

, 그럼 이제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울증의 고개를 넘으면 인생 고개에서 넘어지지 않는다는 자부심 갖기

앞에서도 이야기한 바 있지만우울증에 걸린다는 것 자체가 섬세하고, 성실하고, 책임감이 있으며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이런 과정에서 약간의 우울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만약 이런 사람이 우울증을 이겨냈을 때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성공의 조건을 훌륭하게 갖추고 있는 사람이 우울증이라는 난관을 이겨냈을 때는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Morgan Le Fay
Morgan Le Fay by BrittneyBush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장애물을 무사히 통과한 사람들은 왠만한 고통에는 끄덕도 하지 않습니다. 우울증의 고통에 비하면 일상생활에서 부딪치는 고통은 여유롭게 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우울증을 극복하면 진정한 강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 갖기

또 우울증을 극복하면 더욱 강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고통을 아는 사람만이 강함의 가치와 의미를 알고 있으며, 이 강함을 토대로 자신의 인생을 더욱 의미있게 가꾸어 나갈 수 있는 것이지요.

지금의 고통의 시간들이 머지 않은 훗날 자신에게 소중한 체험으로 작용할 것이고, 더욱 더 강한 자신으로 태어날 수 있음을 믿어보세요. 지금의 우울증으로 약해진 마음을 한결 단단하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dental purse
dental purse by 'smil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우울증의 고통을 극복하면 행복한 인생을 맞이할 수 있다는 믿음 갖기

우울증은 감정으로 인해서 겪을 수 있는 질병 가운데는 가장 최악의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꾸로 생각해보면 이 최악의 것을 이겨낸 사람은 꿈과 희망의 진정한 가치를 누구보다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이미 쓰디쓴 시련을 맛보았기 때문에, 앞으로 만나게 될 인생의 시련에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우울증이라는 홍역을 치렀으므로 또다른 고통쯤이야 마치 기침을 이겨내듯 쉽게 이겨낼 수 있다는 자부심이 생겼기 때문이죠.

우울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에게 진심어린 응원해주기

어느 정도 우울에서 벗어났다면 이제는 자신처럼 우울증 때문에 많이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에 참여해 보는 것도 우울증을 완전히 털어내는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됩니다 

이는 타인을 돕는 일은 자신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하기 때문이기도 하죠.

Templars
Templars by "SIR: Poseyal : KNIGHT of the DESPOSYNI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같은 체험을 공유한 사람이 건네는 한마디에는 커다란 울림이 있습니다. 우울증에 빠져본 사람은 절망과 고독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우울증의 회복기에는 자신의 마음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타인의 우울증 치료를 돕는 활동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우울증은 자신의 대처에 따라서 가볍게 지나가는 감기가 될 수도 있고 자살을 부르는 무서운 고통의 질병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초기의 대응, 그리고 초기의 마음가짐이 무척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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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흔히 쓸쓸한 계절로 상징되곤 합니다. 옷깃을 여며야 하는 날씨, 떨어지는 낙엽, 따뜻한 차 한 잔이 생각나는 일상들이 이러한 쓸쓸함을 떠올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가을이 우울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이른바 계절성 정동장애(Seasonal affective disorder)’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만큼 계절에 영향을 받는다는 이야기입니다.



Falltime in the park
Falltime in the park by Per Ola Wiberg ~ Powi 저작자 표시

하지만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에 대해 오죽 나약했으면 우울증에 걸렸겠어. 우울증은 마음이 약한 사람이나 걸리는 병이라고!”라는 식의 편견을 가질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성인 10명 중의 한 명은 평생동안 한 번 이상의 우울증을 경험한다는 통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울증은 초기에 잡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 어떤 병을 막론하고 초기에 대처를 하게 되면 증상의 악화를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에는 2회에 걸쳐 초기 우울증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이 가을이 조금 우울하게 느껴지신다면 필독! 해주세요 ^^

우선 건강한 마음을 되찾기 위한 첫 계단은 나를 인정해주기에서부터 출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는 우울증의 고통을 극복하면 행복한 인생을 맞이할 수 있다는 믿음 갖기에서 마무리됩니다. 이 과정을 마음 찾기 7계명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우선 3계명 까지만 살펴보겠습니다.

열심히 살아온 나를 칭찬해주기

사실 열심히 산 사람들이야말로 우울증에 걸리는 확률이 높습니다. 자신의 앞에 가로놓인 장애물을 넘기 위해 죽을 만큼 노력을 했기에 그에 따른 좌절감도 크고 인생에 대한 배신감도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들 때에는 먼저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고, 그 이상을 억지로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편안한 마음을 가져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자신을 어느 정도 놓아주는 일이 필요합니다. 더 이상 마음에 채찍질을 가하지 말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Currumbin Dusk
Currumbin Dusk by Garry - www.visionandimagination.com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당신 마음이 폭발 직전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딱 한 명, 바로 당신밖에 없으며, 또한 당신의 마음에 휴가를 줄 수 있는 사람도 이 세상에 단 하나, 당신밖에 없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성실한 나를 칭찬해주기

아주 성실하게 살아온 사람이 우울증과 친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까지 성실하게 살아왔는데,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는 거지?’라며 현실에 놓인 문제에 어느 순간 탁, 맥이 빠지면서 힘이 없어지는 것이죠.

우울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면 이제부터 당신의 삶의 모토는 대충대충이 되어야 합니다. 먹는 것도 대충 해보고, 집안 청소도 대충하면서 좀 여유를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한 번쯤은 가능한 한도내에서 사치를 부려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자신을 놓아주고 성실의 정반대에서 대충대충 살면서 나는 잠깐 이 정도는 해도 돼라고 위안하며 자신의 마음이 편안하게 될 때까지 대충대충 살아보길 권합니다.



It feels so good to be a kitten
It feels so good to be a kitten by fofurasfelina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예민한 나를 전혀 예민하지 않게 받아들이기

감수성이 예민하고 신경이 예민한 사람은 피로감을 빨리 느끼게 됩니다. 모든 사물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날카롭게 반응하다 보니 피로한 것이죠.

적당히 넘어가면 참 편할 텐데. 난 왜 이렇게 힘들게 살까?’ 하며 자신의 성격을 못마땅하게 여길 때도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마음의 피로가 누적되면, ‘, 이제 그만 좀 할래. 정말 난 도망치고 싶어.’ 하며 날카로운 자신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감정과 신경과 감수성의 수도꼭지를 잠시 잠그고 마음을 쉬게 하는 건 어떨까요.


예민한 감각을 조금 무디게 한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눈치코치 없는 푼수로 내몰리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당신의 자산인 섬세함은 당신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달려와 당신을 도와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당신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문제를 잠시 동안만 무덤덤하게 지켜보면서 마음의 여유를 갖도록 해봅시다.


당신은 더 강인하고 더 섬세한 힘을 기른 다음, 다시 무대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죠. 그것도 더 크고 멋진 무대에 말이죠.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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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앓는 사람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라고 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우울증과 성공은 겉으로는 거의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그 이면에서는 상당한 연관을 맺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울증에 잘 걸리는 사람들은 근면,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고, 섬세하고, 타협할 줄 모르는 강직한 성품의 소유자라고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전형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depressive //
depressive // by arekiiu 저작자 표시비영리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일에 열중하는 사람들은 주변에서 ‘좋은 사람’으로 평가를 받습니다. 반면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잘 보여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고 이것이 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우울증 환자였던 컨설턴트의 우울증 탈출 성공기, <우울증인 사람이 더 강해질 수 있다>를 살펴보면 우울증이 성공의 잠재력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 치밀함으로 승부한다

신중한 성격의 소유자는 깊이 생각하기 때문에 치밀한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치밀함과 정확함이 우울증을 불러오는 덫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점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날은 깊이 생각하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서 참신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인재가 각광받는 시대입니다. 깊이 생각하는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기업 발전의 열쇠입니다.

2. 책임감이 힘이다

무책임한 사람, 쉽게 남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은 우울증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반대로 책임감이 강한 사람, 모든 책임을 혼자서 떠맡는 사람은 우울증과 가까워지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 마음의 지진을 앓을 때는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책임을 전가하지 않고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꿈을 크게 갖는다

꿈이 큰 사람, 이상이 높은 사람 역시 우울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높은 이상과 큰 꿈을 가진 사람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좋은 방향으로 작용하면 훌륭한 업적으로 이어지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좌절해서 우울증에 걸리게 되는 것이죠.

4. 강한 신념이 힘이다

피할 수도 있고, 우회로도 있을 법한데, 절대 편한 길을 택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이런 사람 역시 우울증의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앞만 보고 무모하게 달리는 ‘막가파’는 조금 생각해봐야겠지만, 타협하지 않고 올곧은 성품의 소유자가 부하직원이라면 엄청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5. 성취욕으로 승부한다

성취욕과 자기애가 강한 사람은 우울증이 찾아왔을 때, 심각한 이기주의자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우울증의 터널을 벗어나 건강해지면,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막강한 파워로 승화시킬 수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성취하고자 하는 성취욕이 훌륭한 성과를 안겨주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마음이 약한 사람이 우울증에 잘 걸린다'는 것은 하나의 속설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주위에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다면, 성공의 조건이라는 관점에서 그 사람을 다시 한 번 살펴보기 바랍니다. 분명 성공의 조건에 해당하는 훌륭한 장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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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맘짱 2010.03.19 1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유명하게 성공한 사람중에
    우울증으로 고생한 사람이 상당수 있다고 들은 적이 있어요..
    그러니 용기를~!!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10.03.22 2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이 늦었네요^^
      안녕하세요 맘짱님!
      봄철이라 우울증이 기승인가봅니다.
      주변에서 감정의 상처를 받으신 분들에게 따뜻하게 위롤 건네 주세요~ 글고 맘짱님도 우울증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2. aa 2010.06.21 1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이거 정말 맞는말이에요
    1부터 5까지.. 정.말.로. 하나도 빠짐없이 소름돋게 제 성격과 너무 맞아서 글을 남겨봅니다..
    (쓰다보니 또 길어졌네요 ㅋㅋㅋㅋ)
    아무튼 뭐 제 성격을 좋게말하면 신중하고 책임감강하고 도전의식 강하고 남탓안하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정말 저는 제 성격이 너무 싫었죠.. 내성적이고 답답하기만하고.. 상처는 빨리 빨리 못털고 담아두고, 그냥 놔두면 될거 마음에 조금이라도 걸리는게 있으면 꼭 그게 나한테 도움이 안되는건데도 구지 아니라고 말해야하고, 그냥 지금도 괜찮다는데 꼭 구지 그렇게 주변사람들 말 안듣고 꼭....일부로 힘든걸 찾아서 그렇게 살려고 하고.. ㅋㅋㅋ 남의 반응 하나하나에 그렇게 예민하게 신경쓰면서 살고.. 그런것들....
    하지만 저는 지금 아직 제가 목표로 하는 곳에 도달하지 못했고.. 하고있는 중이니..정말 그렇게 목표에 도달한 후에 모두에게 지금보다 더 당당하게 힘내라는 말을 건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우울증에 대한 자세한 생각은
    제 2의 김다울을 막을 수 있는 우울증 극복법.. 여기에 써놨는데 많이 부족하지만
    그냥 한번씩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상당히 길어서 눈이 아프시겠지만 ㅋㅋ

    근데 이 포스트 정말 모두 맞는 말이죠.. ㅎㅎ

    그리고 제가 정말 하고싶은말은요..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지세요..

    나이, 성별, 뭐 별의 별 처지..
    그런거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해본 결과..
    내 단점은 인정하기 싫으니까 솔직하지 못하고..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따라서 자기탓하고 머리 쥐어짜고.. 왜 난 못났을까..
    이러는것도 정말 특권이에요.
    그냥 인정하기 싫으니까 밍숭맹숭하게 넘어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정말 많았거든요..


    정.말.로. 자기자신에게 솔직해지세요..
    그냥 다혈질이면 다혈질인거에요 ㅎㅎ
    다혈질이면 뭐 어떤가요.. 그것조차 나를 이루고있는 것 중의 하나인데..
    그걸 고치려고 노력하는거 그 자체가 중요한거죠..
    또 남들이 똥고집이라고 하면 어떤가요..
    자존심만 쎄다고 뭐라하면 어떤가요..
    내성적이고 소심하다고 그러면 뭐 어떤가요..
    이게 얼마나 좋은 요소인데..
    신중한거 아무나가 할 줄 아닌거 아닙니다.. 완벽주의, 자책. 그런것도 아무나 못하는거구요..
    그리고 독립성있는것도 좋은거구요, 완벽해질 수는 없지만 완벽을 지향하는 것 조차도 좋은거에요.
    그냥 쉽게 남탓으로 돌리면 되면 우울증같은것도 안걸리겠죠..ㅎㅎ
    머리 쥐어잡고 내탓하면서 힘들게 하는거 아무나 못하는거죠 ^^
    (아마 우울증걸리신 분들은 대다수가 이런 성격이 많으신것 같아서 이런 성격을 중심으로 써봅니다)

    저 위에서 언급한것들, 혹은 더 있을 문제점들에 대해서
    나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부분을 고치려고 노력하고..
    그런 자세 자체가 중요한거죠..

    아무튼 모두들 이제 여름인데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ㅋㅋ

  3. 김정하 2013.01.17 1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