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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7.14 [면역특강]영구치가 생기지 않는 요즘 아이들

요즘 아이들은 영구치가 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정말 놀라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유치를 뽑고 영구치로 바뀌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상식이, 상식이 아닌 것으로 변하고 있는 듯하다.

이 이야기를 듣고, 30~40년 전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때는 요즘 아이들은 사랑니가 자라지 않는다.”고 걱정했다. 사랑니는 아이가 자립하기 시작하는 청년기에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사랑니가 자라지 않는 것이 오히려 정상이 되어 버렸다. 옛날 사람들은 딱딱한 음식을 많이 먹었기 때문에 몸이 요구해서 사랑니가 생겨났던 것은 아닐까?

아동 식생활과 관련된 기사에 따르면, 요즘 아이들은 음식 가운데 부드러운 것은 푸딩, 딱딱한 것은 시금치를 꼽는다고 한다


쉰세대 사람들이 딱딱하다고 생각하는 음식을 꼽으라면 오징어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지금은 시금치라니! 정말 딱딱한 음식을 먹어볼 기회도 없이 성장하는 것 같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이빨 그 자체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영구치가 자라지 않게 된 배경에는 치아와 턱의 발육과도 관련이 있다. 과격한 전신 운동을 하면 반드시 턱이나 치아에도 힘이 들어간다. 치아를 딱딱씹게 한다. 이것이 치아와 턱을 튼튼하게 하거나 발음을 촉진하는 힘이 되는 것이다. 즉 몸을 움직이지 않는 운동 부족이 아이들의 치아 발육 불량과도 이어진다.

운동 부족과 아울러 밤늦게까지 자지 않는 생활도 치아 발육을 저해한다. 밤늦게까지 자지 않고 깨어 있으면 저체온에 빠진다. 저체온은 전신의 뼈의 발달 장애와 함께 치아 발육도 저해한다. 이와 같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히고설켜 아이들의 치아는 점점 부실해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내 몸을 치유하는 힘 면역습관 : 내가 만든 병은 내가 고친다!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_  아보 도오루 (アボトオル,安保徹)

의학박사이자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으며 폭넓게 활동 중인 국제적 면역학자. 도후쿠대학 의학부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니가타대학 대학원 의치학 종합연구과(면역학·의동물학 분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80년, 미국 앨라배마 주립대학교 유학 시절 ‘인간 NK세포 항원 CD57에 관한 단일클론항체’를 개발했으며, 1989년에는 흉선외분화 T세포의 존재를 발견했다. 1996년에는 백혈구의 자율신경 지배 구조를 최초로 밝혀내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1999년에 흉선외분화 T세포가 말라리아 감염을 방어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2000년에는 위궤양의 원인이 위산이 아닌 과립구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미국 의학지에 발표해 의학계에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또한 ‘열(熱)이 몸을 살린다 - 체온면역’, ‘마법 1도 당신의 체온이야기’ 등에 출연한 저자는 우리나라에 체온면역력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저서로는 《암을 이기는 면역요법》《사람이 병에 걸리는 단 2가지 원인》《新 면역혁명》《암은 낫는다 고칠 수 있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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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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