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통합(Sensory Integration)이란 신체와 환경으로부터 주어지는 감각들을 조직화하고 그 속에서 신체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신경학적 과정이다. 감각통합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집중하고 몰두하는 능력, 신체를 스스로 조절하는 자기통제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ADHD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감각통합장애(Sensory processing disorder)는 감각 을 뇌로 전달하는 눈이나 귀의 감각수용기 자체의 문제가 아니며 감각기관으로부터 뇌로 전달되는 신경세포나 신경의 문제도 아니다

감각을 프로세스(process), 즉 처리하는 뇌 기능의 문제다. 그렇다면 감각통합장애는 뇌의 감각 정보를 처리하는 장애라고 하는 것이 맞는 말일 것이다. 부모들이 의심하는 것처럼 감각기관이나 감각신경의 문제가 아니라 그 감각을 처리하는 뇌의 문제인 것이다

그럼 왜 뇌 기능의 문제가 감각을 처리하는 데 문제를 겪게 하는 것일까? 일반 성인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감각통합에 문제를 겪는다. 사람에 따라 공을 던지고 주고받는 것을 잘하지 못하는 운동치가 있고, 박자를 못 맞추는 박치가 있으며, 음정을 못 맞추는 음치가 있다

사회생활에 필요한 눈치코치가 없는 사람, 근시·원시·난시가 있는 사람, 고소공포증·폐쇄공포증·어지럼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증상들도 감각통합장애라 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은 달변가인가 하면 어떤 사람은 말이 어눌하고 조리가 없고 어떤 이는 놀이기구 혹은 엘리베이터를 탈 때 마다 두려운 마음이 앞서 결국 피하고 만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 감각통합과 관련해 한두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다.

감각수용 혹은 감각통합에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뇌의 정보 처리 능력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뇌가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는 제한되어 있는데 신경계의 구성이나 그 기능성의 한계에 따라 감각 정보처럼 동시에 입력되는 정보를 처리하는 데 문제를 겪게 되는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우리 아이 독특한 행동 특별한 뇌>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장원웅

저자 장원웅은 1999년에 파커대학교(Parker University)에 입학해 2002년에 카이로프랙틱 의무박사(Doctor of Chiropractic: D.C.) 자격과 텍사스 주면허를 취득했다. 학부 때부터 신경학에 관심을 가져 조지아주 라이프대학(Life University) 캐릭연구소(Carrick institute)의 기능성 신경학 전문의 과정(Diplomate of Functional Neurology Board)과 메릴로 박사의 아동신경행동장애(Childhood Neurological Behavioral Disorder)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후 댈러스한의대(Dallas Oriental Medicine School)의 과정을 통해 침술자격증을 취득했고, 2005년까지는 미국 댈러스 소재의 JM 뇌신경학클리닉(Functional Neurology Clinic)에서도 근무했다. 미국DAN학회(Defeat Autism Now)과 기능성의학(The Institute for Functional Medicine), 미국영양학회(American Society for Nutrition) 정회원이다.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미국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치료하기 시작하면서였다. 그 일을 계기로 자폐스펙트럼장애는 뇌 기능 불균형과 장 기능 저하로 생기며, 아이에게 맞는 치료를 병행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부모들이 ‘카더라’ 통신으로 알게 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보고 뇌 기능 연구와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기능성 신경학을 기반으로 한 자극치료와 생의학적 영양치료를 접목, 치료의 방향을 다지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원인을 대뇌의 기능 불균형으로 보고, 아이들의 행동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제시한다. 그 외에 치료할 때 어떤 부분들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지를 강조해서 다루었으며 운동, 요리 레시피, 훈육, 양육법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뇌 기능 재활법도 소개한다. 

2007년부터는 한국에서 밸런스브레인 연구소장과 (주)편두리의 대표로 활동하며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법을 연구하는 것은 물론 임상영양학, 응용근신경학, 음악치료, 원시반사 재활프로그램, 리듬운동(RMT) 등의 이론들을 기반으로 한 대뇌반구 통합치료(HIT)를 전파하고 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도 충분히 사회적 관계를 맺고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부모들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강연도 꾸준히 하고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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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뇌와 우뇌의 개별적 특이성으로 볼 때 유전적으로 남성은 우뇌의 특이성을, 여성은 좌뇌의 특이성을 띨 확률이 높다

이런 특이성에 따라 본인의 뇌가 사고인지, 분석, 결정, 감정 조절, 행동 조절, 운동 조절 등에 있어 어떤 뇌를 좀 더 우성적으로 사용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개인의 성향이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는 근거가 될 뿐만 아니라 어떤 특이성을 좀 더 개발할 것인지, 열성인 뇌를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계기가 될 수 있다

82쪽의 테스트는 뇌와 관련되는 일들을 수행할 때 우리가 어떤 뇌에 좀 더 의존하는가를 파악하는 것으로, 중학생 이상이나 성인도 할 수 있다. 테스트의 결과 답변의 개수에 따라 좌뇌형인지, 좌우 뇌를 골고루 사용하는지, 우뇌형인지를 알 수 있다

일반 성인이나 아동의 경우에도 좌뇌와 우뇌의 기능 차이는 항상 존재한다. 스펙트럼장애라고 한다면 좌뇌와 우뇌의 기능적 차이가 원인일 테고, 정상 범주에서 좌우 뇌 기능 차이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범위이니 안심해도 된다.

 

A: 좌뇌형

A형으로 결과가 나왔다면 평소 우뇌보다 좌뇌를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이 경우 우뇌를 발달시킬 무언가가 필요하다. 축구나 농구처럼 공으로 하는 운동은 대근육의 조절과 공간 위치 파악, 창의성 발휘 등을 통해 우뇌를 자극시킬 수 있고,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음조(멜로디)를 인지함으로써 우뇌를 자극시킬 수 있다. 미로 찾기 같은 경우 공간과 이미지 등을 파악함으로써, 틀린 그림 찾기는 이미지를 보고 판단하는 과정을 통해 우뇌를 자극할 수 있다.


B: 좌우 뇌 밸런스형

B형으로 결과가 나왔다면 평소 좌뇌와 우뇌를 균형 있게 사용한다는 얘기다. 좌뇌와 우뇌 중 어느 한쪽에 자극을 줄 것이 아니라 좌뇌와 우뇌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것이 좋다

레고나 블록 쌓기 등 새로운 것을 만들면서 우뇌의 영역인 창의성을 키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손가락을 사용하는 소근육 운동과 반복적인 패턴을 통해 좌뇌를 자극할 수 있다. 보드게임은 정해진 루트와 반복적인 이동을 통해 좌뇌를 자극하고, 새로운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우뇌를 자극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우리 아이 독특한 행동 특별한 뇌>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장원웅

저자 장원웅은 1999년에 파커대학교(Parker University)에 입학해 2002년에 카이로프랙틱 의무박사(Doctor of Chiropractic: D.C.) 자격과 텍사스 주면허를 취득했다. 학부 때부터 신경학에 관심을 가져 조지아주 라이프대학(Life University) 캐릭연구소(Carrick institute)의 기능성 신경학 전문의 과정(Diplomate of Functional Neurology Board)과 메릴로 박사의 아동신경행동장애(Childhood Neurological Behavioral Disorder)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후 댈러스한의대(Dallas Oriental Medicine School)의 과정을 통해 침술자격증을 취득했고, 2005년까지는 미국 댈러스 소재의 JM 뇌신경학클리닉(Functional Neurology Clinic)에서도 근무했다. 미국DAN학회(Defeat Autism Now)과 기능성의학(The Institute for Functional Medicine), 미국영양학회(American Society for Nutrition) 정회원이다.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미국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치료하기 시작하면서였다. 그 일을 계기로 자폐스펙트럼장애는 뇌 기능 불균형과 장 기능 저하로 생기며, 아이에게 맞는 치료를 병행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부모들이 ‘카더라’ 통신으로 알게 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보고 뇌 기능 연구와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기능성 신경학을 기반으로 한 자극치료와 생의학적 영양치료를 접목, 치료의 방향을 다지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원인을 대뇌의 기능 불균형으로 보고, 아이들의 행동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제시한다. 그 외에 치료할 때 어떤 부분들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지를 강조해서 다루었으며 운동, 요리 레시피, 훈육, 양육법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뇌 기능 재활법도 소개한다. 

2007년부터는 한국에서 밸런스브레인 연구소장과 (주)편두리의 대표로 활동하며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법을 연구하는 것은 물론 임상영양학, 응용근신경학, 음악치료, 원시반사 재활프로그램, 리듬운동(RMT) 등의 이론들을 기반으로 한 대뇌반구 통합치료(HIT)를 전파하고 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도 충분히 사회적 관계를 맺고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부모들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강연도 꾸준히 하고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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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낙인효과 때문에 ‘자폐’라는 명칭을 좋아하지 않는다. 자폐라는 명칭 자체가 남들과 소통을 싫어하고 자신에게만 관심이 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실제로 자폐스펙트럼장애아들의 지적 수준과 이해도는 특별히 낮지 않으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것뿐이다. 이러한 사실은 《Strange Son: Two Mothers, Two Sons, and the Quest to Unlock the Hidden World of Autism(이상한 아들: 두 엄마, 두 아들, 자폐의 알려지지 않았던 세계를 여는 탐구)》에 잘 나타나 있다.


이 책은 자폐증 때문에 말이 통하지 않는 아들을 둔 엄마가 키보드로 의사소통을 하게 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줄거리는 이렇다. 그 엄마는 아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던 중에 인도에서 자신과 같은 처지였던 한 엄마가 키보드를 통해 자폐증 자녀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인도 엄마를 본인 아들의 가정교사로 두었다. 

그 결과 키보드로 아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무엇보다 의사소통을 할 수 없었던 아들이 쓴 시에 놀랐다고 한다. 시에 표현된 아들의 외부 인지는 놀라웠다. 

자신의 손과 발의 느낌이 뚜렷하지 않고 그림자에 투영된 본인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손과 발의 경계가 없는 것처럼 느꼈다고 썼는데, 이것은 자폐가 행동장애가 아니라 뇌의 기능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신경행동학적 장애임을 의미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우리 아이 독특한 행동 특별한 뇌>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장원웅

저자 장원웅은 1999년에 파커대학교(Parker University)에 입학해 2002년에 카이로프랙틱 의무박사(Doctor of Chiropractic: D.C.) 자격과 텍사스 주면허를 취득했다. 학부 때부터 신경학에 관심을 가져 조지아주 라이프대학(Life University) 캐릭연구소(Carrick institute)의 기능성 신경학 전문의 과정(Diplomate of Functional Neurology Board)과 메릴로 박사의 아동신경행동장애(Childhood Neurological Behavioral Disorder)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후 댈러스한의대(Dallas Oriental Medicine School)의 과정을 통해 침술자격증을 취득했고, 2005년까지는 미국 댈러스 소재의 JM 뇌신경학클리닉(Functional Neurology Clinic)에서도 근무했다. 미국DAN학회(Defeat Autism Now)과 기능성의학(The Institute for Functional Medicine), 미국영양학회(American Society for Nutrition) 정회원이다.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미국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치료하기 시작하면서였다. 그 일을 계기로 자폐스펙트럼장애는 뇌 기능 불균형과 장 기능 저하로 생기며, 아이에게 맞는 치료를 병행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부모들이 ‘카더라’ 통신으로 알게 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보고 뇌 기능 연구와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기능성 신경학을 기반으로 한 자극치료와 생의학적 영양치료를 접목, 치료의 방향을 다지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원인을 대뇌의 기능 불균형으로 보고, 아이들의 행동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제시한다. 그 외에 치료할 때 어떤 부분들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지를 강조해서 다루었으며 운동, 요리 레시피, 훈육, 양육법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뇌 기능 재활법도 소개한다. 

2007년부터는 한국에서 밸런스브레인 연구소장과 (주)편두리의 대표로 활동하며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법을 연구하는 것은 물론 임상영양학, 응용근신경학, 음악치료, 원시반사 재활프로그램, 리듬운동(RMT) 등의 이론들을 기반으로 한 대뇌반구 통합치료(HIT)를 전파하고 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도 충분히 사회적 관계를 맺고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부모들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강연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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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스펙트럼장애아들은 감정 기복이 심하고 스트레스를 주체하지 못해 격분하거나 때때로 좌절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단순히 자폐스펙트럼장애아들만 겪는 문제가 아니다. 

일반 성인들도 거의 매일 감정 기복과 스트레스를 겪는다. 아침 출근길에 차가 고장 나서 출근이 늦었는데 그날따라 컴퓨터까지 고장이 나는 바람에 해야 할 일을 다 하지 못했다고 가정해보자. 하루 종일 짜증이 나고 스트레스로 뇌가 폭발할 지경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자폐스펙트럼 장애아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스트레스와 감정 기복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컴퓨터를 고치고 야근을 해서라도 그 날의 업무를 마치고 새벽에 퇴근할 수 있고, 혼자서 해결할 수 없다면 주변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일을 못 하게 된 이유를 상사에게 설명해서 그 일들을 내일로 미룰 수도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불안감이 크면 종교에 의지하거나, 부적 혹은 본인이 믿고 싶은 사물에 특별한 의미를 둠으로써 안정감을 얻으려 한다. 기쁠 때는, 예를 들어 인생에서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복권 당첨의 순간을 맞으면 아이처럼 팔짝팔짝 뛰며 기쁨을 표현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우리 아이 독특한 행동 특별한 뇌>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장원웅

저자 장원웅은 1999년에 파커대학교(Parker University)에 입학해 2002년에 카이로프랙틱 의무박사(Doctor of Chiropractic: D.C.) 자격과 텍사스 주면허를 취득했다. 학부 때부터 신경학에 관심을 가져 조지아주 라이프대학(Life University) 캐릭연구소(Carrick institute)의 기능성 신경학 전문의 과정(Diplomate of Functional Neurology Board)과 메릴로 박사의 아동신경행동장애(Childhood Neurological Behavioral Disorder)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후 댈러스한의대(Dallas Oriental Medicine School)의 과정을 통해 침술자격증을 취득했고, 2005년까지는 미국 댈러스 소재의 JM 뇌신경학클리닉(Functional Neurology Clinic)에서도 근무했다. 미국DAN학회(Defeat Autism Now)과 기능성의학(The Institute for Functional Medicine), 미국영양학회(American Society for Nutrition) 정회원이다.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미국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치료하기 시작하면서였다. 그 일을 계기로 자폐스펙트럼장애는 뇌 기능 불균형과 장 기능 저하로 생기며, 아이에게 맞는 치료를 병행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부모들이 ‘카더라’ 통신으로 알게 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보고 뇌 기능 연구와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기능성 신경학을 기반으로 한 자극치료와 생의학적 영양치료를 접목, 치료의 방향을 다지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원인을 대뇌의 기능 불균형으로 보고, 아이들의 행동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제시한다. 그 외에 치료할 때 어떤 부분들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지를 강조해서 다루었으며 운동, 요리 레시피, 훈육, 양육법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뇌 기능 재활법도 소개한다. 

2007년부터는 한국에서 밸런스브레인 연구소장과 (주)편두리의 대표로 활동하며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법을 연구하는 것은 물론 임상영양학, 응용근신경학, 음악치료, 원시반사 재활프로그램, 리듬운동(RMT) 등의 이론들을 기반으로 한 대뇌반구 통합치료(HIT)를 전파하고 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도 충분히 사회적 관계를 맺고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부모들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강연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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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발달은 한 단계 한 단계씩 뇌에서 프로그래밍된 순서대로 더디게 진행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순차적인 발달 과정을 무시하지 말고, 발달이 덜 된 영역 때문에 다음 단계의 발달이 영향을 받는지를 항상 주시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자녀가 언어가 되지 않는다면 언어 습득에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언어 능력이 발달하기까지 거쳐야 하는 뇌 발달 과정에서 부족 하거나 미흡한 단계가 있는지를 살피고 그 단계를 충분히 발달시킨 후에 자연스럽게 언어가 발달되도록 기다려주어야 한다. 


사회성은 이론적인 학습이나 반복적인 연습으로 얻을 수 있는 능력이 아닌 비언어적인 의사소통 능력이다. 비언어적 의사소통 능력은 말을 하지 않아도 상대방의 감정을 알아차릴 수 있는 능력으로 뇌의 거울신경세포(다른 사람이 어떤 동작을 실행하는 것을 관찰할 때나 자신이 그 동작을 실행할 때 활성화되는 신경세포)가 정상의 상태일 때 가능하다. 언어와 사회성은 언어치료나 놀이치료를 통해서 단기간에 좋아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뇌 기능의 발달 단계에 맞춰 필요한 자극을 적절히 충족시켜주었을 때 하위 단계의 기능부터 순차적으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치료의 황금기가 분명 존재한다. 조기에 발견하고 아이의 증상과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을수록 예후가 좋으므로 계획을 세워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우리 아이 독특한 행동 특별한 뇌>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장원웅

저자 장원웅은 1999년에 파커대학교(Parker University)에 입학해 2002년에 카이로프랙틱 의무박사(Doctor of Chiropractic: D.C.) 자격과 텍사스 주면허를 취득했다. 학부 때부터 신경학에 관심을 가져 조지아주 라이프대학(Life University) 캐릭연구소(Carrick institute)의 기능성 신경학 전문의 과정(Diplomate of Functional Neurology Board)과 메릴로 박사의 아동신경행동장애(Childhood Neurological Behavioral Disorder)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후 댈러스한의대(Dallas Oriental Medicine School)의 과정을 통해 침술자격증을 취득했고, 2005년까지는 미국 댈러스 소재의 JM 뇌신경학클리닉(Functional Neurology Clinic)에서도 근무했다. 미국DAN학회(Defeat Autism Now)과 기능성의학(The Institute for Functional Medicine), 미국영양학회(American Society for Nutrition) 정회원이다.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미국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치료하기 시작하면서였다. 그 일을 계기로 자폐스펙트럼장애는 뇌 기능 불균형과 장 기능 저하로 생기며, 아이에게 맞는 치료를 병행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부모들이 ‘카더라’ 통신으로 알게 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보고 뇌 기능 연구와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기능성 신경학을 기반으로 한 자극치료와 생의학적 영양치료를 접목, 치료의 방향을 다지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원인을 대뇌의 기능 불균형으로 보고, 아이들의 행동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제시한다. 그 외에 치료할 때 어떤 부분들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지를 강조해서 다루었으며 운동, 요리 레시피, 훈육, 양육법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뇌 기능 재활법도 소개한다. 

2007년부터는 한국에서 밸런스브레인 연구소장과 (주)편두리의 대표로 활동하며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법을 연구하는 것은 물론 임상영양학, 응용근신경학, 음악치료, 원시반사 재활프로그램, 리듬운동(RMT) 등의 이론들을 기반으로 한 대뇌반구 통합치료(HIT)를 전파하고 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도 충분히 사회적 관계를 맺고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부모들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강연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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