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학에서 특히 중요한 진단 방법은 를 관찰하고 그 특징으로 진단하는 것이다. 혀의 색, 설태의 상태나 두께, 균열 여부, 매끈한 정도가 몸 안의 병리적 상태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건강한 사람의 혀는 분홍색이고 하얀 설태가 이끼처럼 전체적으로 얇게 덮여 있다. 그런데 자신의 소화 능력을 넘어 과식을 하면 설태가 두터워지고, 매운 것을 너무 많이 먹어속열이 생기면 혀 가운데 부분의 설태가 누렇게 변한다


매일 자신의 혀를 관찰하다 보면혀의 색이나 설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파악할 수 있으므로 거르지 말고 매일 아침 혀를관찰하여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한다.

속열이란 열이 체내에 발생하고 있는 상태를 가리키는 것으로 속열이 있다고 해서 꼭 체온계에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속열은 기허(氣虛)’음허(陰虛)’ 또는 오장의 기능장애 같은 다양한 원인에서 비롯된다. 속열이 지속되거나 자가 진단만으로는 확신할 수 없으면 중의학 클리닉이나 한약국에서 상담을 받아 보기 바란다--[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암환자를 살리는 항암 보양식탁>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미이 도시코, 고타카 슈지 

미이 도시코 _ 1962년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다. 상하이 중의약대학 일본캠퍼스 교수이며 도쿄 교육센터 소장과 치요다(千代田) 한방클리닉의 부원장을 맡고 있다. 1985년 상하이 중의약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후 상하이 시 중의병원 내과에 근무했다. 1990년에 일본에 건너가, 암 환자의 치료에 매진하면서 환자들에게 중의학의 지식과 약선요리의 효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가정에서도 가족과 자신의 건강을 위해 약선요리를 즐긴다. 책에서는 주로 Part 2~5를 담당했다.

고타카 슈지 _ 1946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중의(中醫)클리닉·고타카의 원장이며 병설 동양의학 암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다. 1971년 도쿄의과치과대학을 졸업한 후 국립암센터 등에서 두경부(頭頸部) 영역에 발생하는 암의 외과를 담당했다. 수술 후에 일어나는 전이를 막을 수 있는 유효한 수단을 찾지 못하던 현실 속에서 중의학을 알게 되었고,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상태에 따른 진단 치료야말로 암 치료에 필요하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중의학을 연구하여 1988년부터 도쿄 도립 도시마(豊島)병원에서 중의학의 전문외래를 담당했다. 도쿄 도립 도시마병원 동양의학과 원장을 지내기도 했으며, 책에서는 주로 Part 1을 담당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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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학의 기본 개념은 인간의 신체가 ‘기(氣)’, ‘혈(血)’, ‘수(水)’의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세 가지 요소는 서로 밀접하게 영향을 주고받는다. ‘기’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의기(意氣)나 기력(氣力) 같은 말에서 연상할 수 있듯이 생명 활동의 근원이 되는 에너지이며, 좁은 의미로는 ‘흐르는·따뜻한’ 존재로 인체에 작용하는 기체상의 물질을 가리킨다. 

마찬가지로 좁은 의미에서 ‘혈’이란 혈액 속의 혈구 성분을 가리키고, ‘수’는 ‘진액(津液)’이라고도 불리며 혈청, 림프액, 타액 등 체내에 있는 액체를 가리킨다. 그러나 ‘기·혈·수’가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인간의 신체를 구성한다는 사실을 이해하려면 그 각각의 요소를 좀 더 넓은 개념으로 파악해야 한다. 

이를테면 ‘혈’과 ‘수’는 ‘기’로 만들어지고 ‘기’의 에너지에 의해 체내를 순환한다. ‘혈’은 혈구 성분 외에도 혈청이라고 하는 ‘수’의 요소를 가지며 체내에서는 ‘기’도 포함한다. 넓은 의미의 ‘기’는 좁은 의미의 ‘기’와 ‘수’를 함께 갖는 큰 존재로 보면 된다. 가장 좋은 것은 ‘기·혈·수’의 양이 충분하고 온몸 구석구석까지 막힘없이 흐르는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암환자를 살리는 항암 보양식탁>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미이 도시코, 고타카 슈지 

미이 도시코 _ 1962년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다. 상하이 중의약대학 일본캠퍼스 교수이며 도쿄 교육센터 소장과 치요다(千代田) 한방클리닉의 부원장을 맡고 있다. 1985년 상하이 중의약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후 상하이 시 중의병원 내과에 근무했다. 1990년에 일본에 건너가, 암 환자의 치료에 매진하면서 환자들에게 중의학의 지식과 약선요리의 효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가정에서도 가족과 자신의 건강을 위해 약선요리를 즐긴다. 책에서는 주로 Part 2~5를 담당했다.

고타카 슈지 _ 1946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중의(中醫)클리닉·고타카의 원장이며 병설 동양의학 암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다. 1971년 도쿄의과치과대학을 졸업한 후 국립암센터 등에서 두경부(頭頸部) 영역에 발생하는 암의 외과를 담당했다. 수술 후에 일어나는 전이를 막을 수 있는 유효한 수단을 찾지 못하던 현실 속에서 중의학을 알게 되었고,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상태에 따른 진단 치료야말로 암 치료에 필요하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중의학을 연구하여 1988년부터 도쿄 도립 도시마(豊島)병원에서 중의학의 전문외래를 담당했다. 도쿄 도립 도시마병원 동양의학과 원장을 지내기도 했으며, 책에서는 주로 Part 1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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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는 영양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우수한 식품이다. 그러나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조금 부담이 되고 자칫 다른 식품의 소화와 흡수까지 방해할 수도 있다. 이럴 때 현미를 죽으로 만들어 먹으면 언제나 무리하지 않고도 기운을 얻을 수 있다.

<재료(2인분)>

현미 ½컵, 닭곰탕 국물(73쪽 참조) 5컵, 소금 작은술, 골파 3

(송송 썬 것)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➊ 현미는 씻어 체에 밭쳐 둔다.

➋ 냄비에 현미와 닭곰탕 국물을 넣고 가열한다.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서 1시간 동안 끓인다.

➌ 현미가 부드럽게 익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➍ 그릇에 담고 위에 골파를 뿌린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암환자를 살리는 항암 보양식탁>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미이 도시코, 고타카 슈지 

미이 도시코 _ 1962년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다. 상하이 중의약대학 일본캠퍼스 교수이며 도쿄 교육센터 소장과 치요다(千代田) 한방클리닉의 부원장을 맡고 있다. 1985년 상하이 중의약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후 상하이 시 중의병원 내과에 근무했다. 1990년에 일본에 건너가, 암 환자의 치료에 매진하면서 환자들에게 중의학의 지식과 약선요리의 효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가정에서도 가족과 자신의 건강을 위해 약선요리를 즐긴다. 책에서는 주로 Part 2~5를 담당했다.

고타카 슈지 _ 1946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중의(中醫)클리닉·고타카의 원장이며 병설 동양의학 암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다. 1971년 도쿄의과치과대학을 졸업한 후 국립암센터 등에서 두경부(頭頸部) 영역에 발생하는 암의 외과를 담당했다. 수술 후에 일어나는 전이를 막을 수 있는 유효한 수단을 찾지 못하던 현실 속에서 중의학을 알게 되었고,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상태에 따른 진단 치료야말로 암 치료에 필요하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중의학을 연구하여 1988년부터 도쿄 도립 도시마(豊島)병원에서 중의학의 전문외래를 담당했다. 도쿄 도립 도시마병원 동양의학과 원장을 지내기도 했으며, 책에서는 주로 Part 1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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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에 ‘혈’을 보하는 흑미와 대추, 몸을 따뜻하게 해서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육계를 더했다. 식품의 효능이 충분히 발휘되도록 뭉근히 끓인 흑미 죽으로 쉬 피로한 신체에 기운을 북돋운다.

<재료(2인분)>

백미 ¼컵, 흑미 1큰술, 땅콩(껍질 벗긴 생것) 20g, 대추(281쪽참조) 4개, 육계(281쪽 참조) 1조각, 홍화(279쪽 참조) 2g, 닭곰탕 국물(73쪽 참조) 6컵, 소금 작은술 3


<이렇게 만드세요>


➊ 백미와 흑미를 함께 씻어 체에 밭친다.

➋ 대추는 가볍게 씻어 미지근한 물에 담가 불린 후 물기를 뺀다.

➌ 냄비에 ➊의 백미와 흑미, 땅콩, 대추, 육계, 닭곰탕 국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 중간 불에서 가열한다. 끓어오르면 한 번 섞어 준 후 뚜껑을 조금 열고 약한 불에서 40~50분간 끓인다.

➍ 마지막에 홍화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암환자를 살리는 항암 보양식탁>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미이 도시코, 고타카 슈지 

미이 도시코 _ 1962년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다. 상하이 중의약대학 일본캠퍼스 교수이며 도쿄 교육센터 소장과 치요다(千代田) 한방클리닉의 부원장을 맡고 있다. 1985년 상하이 중의약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후 상하이 시 중의병원 내과에 근무했다. 1990년에 일본에 건너가, 암 환자의 치료에 매진하면서 환자들에게 중의학의 지식과 약선요리의 효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가정에서도 가족과 자신의 건강을 위해 약선요리를 즐긴다. 책에서는 주로 Part 2~5를 담당했다.

고타카 슈지 _ 1946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중의(中醫)클리닉·고타카의 원장이며 병설 동양의학 암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다. 1971년 도쿄의과치과대학을 졸업한 후 국립암센터 등에서 두경부(頭頸部) 영역에 발생하는 암의 외과를 담당했다. 수술 후에 일어나는 전이를 막을 수 있는 유효한 수단을 찾지 못하던 현실 속에서 중의학을 알게 되었고,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상태에 따른 진단 치료야말로 암 치료에 필요하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중의학을 연구하여 1988년부터 도쿄 도립 도시마(豊島)병원에서 중의학의 전문외래를 담당했다. 도쿄 도립 도시마병원 동양의학과 원장을 지내기도 했으며, 책에서는 주로 Part 1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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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학에서는 식품에 오성(五性)’이라고 부르는 다섯 가지 성질이 있다고 본다. 이를 크게 나누면 몸을 따뜻하게 하는 열성(熱性)’온성(溫性)’, 몸을 차게 하는 한성(寒性)’양성(凉性)’,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평성(平性)’이다

열성·온성식품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므로 쉬 피로하거나 냉증이 심할 때 또는 따뜻한 것이 먹고 싶을 때 섭취한다. 대표적인 것은 양고기, , 생강이다. 몸을 덥히는 작용은 열성식품이 온성식품보다 더 강하다



열감·홍조가 있거나 잘 때 식은땀을 많이 흘리며 입이 마르고 찬 것이 먹고 싶을 때는 한성·양성식품을 섭취한다. 대표적인 것은 가지, 오이, 배다. 몸을 식히는 작용은 한성식품이 양성식품보다 더 강하다

그런데 몸이 너무 차도 더위를 쉽게 탈 수 있으므로 그런 경우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식품을 먹는다. ‘평성식품은 온성·열성이나 양성·한성중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기 때문에 장복하거나 언제 먹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대표적인 것은 닭고기, 달걀, 참마, 버섯류다. 딱히 열이나 열감·홍조, 냉증 같은 증상이 없을 때는 평성식품을 골고루 먹는다--[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암환자를 살리는 항암 보양식탁>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미이 도시코, 고타카 슈지 

미이 도시코 _ 1962년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다. 상하이 중의약대학 일본캠퍼스 교수이며 도쿄 교육센터 소장과 치요다(千代田) 한방클리닉의 부원장을 맡고 있다. 1985년 상하이 중의약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후 상하이 시 중의병원 내과에 근무했다. 1990년에 일본에 건너가, 암 환자의 치료에 매진하면서 환자들에게 중의학의 지식과 약선요리의 효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가정에서도 가족과 자신의 건강을 위해 약선요리를 즐긴다. 책에서는 주로 Part 2~5를 담당했다.

고타카 슈지 _ 1946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중의(中醫)클리닉·고타카의 원장이며 병설 동양의학 암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다. 1971년 도쿄의과치과대학을 졸업한 후 국립암센터 등에서 두경부(頭頸部) 영역에 발생하는 암의 외과를 담당했다. 수술 후에 일어나는 전이를 막을 수 있는 유효한 수단을 찾지 못하던 현실 속에서 중의학을 알게 되었고,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상태에 따른 진단 치료야말로 암 치료에 필요하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중의학을 연구하여 1988년부터 도쿄 도립 도시마(豊島)병원에서 중의학의 전문외래를 담당했다. 도쿄 도립 도시마병원 동양의학과 원장을 지내기도 했으며, 책에서는 주로 Part 1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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