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는 단백질을 만들어내기 위한 설계도다’라는 말, 이젠 그 의미를 이해하겠는가?  그럼 여기서 우리의 생명 현상과 유전자와의 관계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갖자.

우리 몸은 60조 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고 했는데 60조 개의 세포들은 피부세포, 간장세포, 근육세포 등 각각의 모양이 활동은 다 달라도 그 기원을 쫓아가다보면 하나의 수정란에서 2배, 2배로 분열해 생겼다는 사실을 알수있다. 

이처럼 하나의 세포가 2개로 분열할 때, 단백질의 설계도인 유전자도 똑같은 것이2배로늘어나서(복사), 갈라지고자하는세포들에게균등하게배분된다. 즉 2개로 분열된 세포는 같은 유전자를 갖게된다.

이런 사실에 기초한다면 하나의 수정란이 2배로 분열해 생긴 우리 몸의 모든 세포들은 같은 유전자를 갖고 있으므로, 모양이나 활동은 달라도 피부세포나 간장세포나 같은 유전자를 갖는다. 즉‘피부세포와 간장세포의 차이는 어떤 유전자는 해독하고, 어떤 유전자는 해독하지 않았느냐의 차이일 뿐이다’라고 오랜 세월 믿고 또 믿어왔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내 몸 안의 주치의 면역학>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하기와라 기요후미(萩原淸文)

도쿄대학교 의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학 시절부터 ‘만화를 통한 전문 의학 지식의 이해’라는 독특한 공부 방법을 터득해왔으며, 의사가 된 후 본격적으로 만화가 삽입된 의학서적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그는 ‘많은 일본 대중들의 의학 지식을 한 단계 상승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일본 적십자사의료센터에서 면역과 관련이 깊은 알레르기, 교원병 분야에서 진료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 몸 안의 작은 우주, 분자생물학』, 『만화 면역학』, 『만화 분자생물학』 등 만화를 접목한 다수의 의학서적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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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나와 내가 아닌 것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그럼 내가 아닌 세포를 죽이는 킬러T세포는 어떻게 자신의 임무수행 시간을 알 수 있을까?

‘다들 비키시오! 대식가세포 매크로파지와 구세주세포 헬퍼T세포 납시오!’ 전신의 조직에 존재하는 매크로파지는 외부에서 침입한 적을 잡아먹으려고 항상 대기하고 있다. 그런데 감기 바이러스(비자기 항원) 가 몸에 들어오면, 앞서 얘기한 것처럼 세포를 감염시키는 감기 바이러스도 있지만 그 전에 매크로파지에게 먹혀버리는 것도 있다.

매크로파지는 바이러스를 질근질근 씹어서 그 조각(항원조각)을 헬퍼T세포에 게‘헬퍼T세포 님, 글쎄 이런 녀석이 들어왔네요’하며 바친다. 이런 과정을‘항 원제시’라고 하는데 그 때문에 매크로파지를 항원제시세포라고도 한다.

바이러스 조각을 바치는 매크로파지의 양손과 같은 것이 클래스 MHC이며, 헬퍼T세포의 손과 같은 분자는 T세포수용체(T세포리셉터)이다. 매크로파지와 헬퍼 세포는 이렇게 마치 열쇠와 열쇠구멍처럼 딱 들어맞는, 특이하게 결합하는 관계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내 몸 안의 주치의 면역학>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하기와라 기요후미(萩原淸文)

도쿄대학교 의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학 시절부터 ‘만화를 통한 전문 의학 지식의 이해’라는 독특한 공부 방법을 터득해왔으며, 의사가 된 후 본격적으로 만화가 삽입된 의학서적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그는 ‘많은 일본 대중들의 의학 지식을 한 단계 상승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일본 적십자사의료센터에서 면역과 관련이 깊은 알레르기, 교원병 분야에서 진료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 몸 안의 작은 우주, 분자생물학』, 『만화 면역학』, 『만화 분자생물학』 등 만화를 접목한 다수의 의학서적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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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인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은 어느 한쪽의 작용이 강해지면 다른 한쪽이 약해지도록 마치 시소와 같이 서로 길항작용을 한다. 그런데 자율신경이 어느 한쪽으로 지나치게 기울어져 불균형 상태일 때 이를 순식간에 바로잡아 주는 것이 바로 손톱 자극요법이다. 이 요법은 마사지나 침, 지압 등과 동일한 효과를 나타낸다.

손톱 뿌리 부분에는 신경선유 (神經線維) 가 밀집되어 있어 이 지점을 집중적으로 자극 하면 곧바로 자율신경에 전달된다. 그래서 손톱 자극요법을 매일 습관화하면 흐트러진 자율신경의 균형이 바로잡히게 된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사회에서는 교감신경이 자극되기 쉽고, 이로 인해 교감신경 우위 상태가 지속됨으로써 신체에 이상이 발생하는 사람이 많다.

정해진 손가락의 손톱 뿌리 양쪽을 세게 누르면 부교감신경 우위 상태로 회복될 뿐만 아니라 신체의 이상 증세도 가벼워질 수 있다.

그러나 부교감신경도 지나치게 자극하면 자율신경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원인이 될수 있다. 따라서 손톱 자극요법을 실시할 때는 하루에 두세 번을 넘지 않도록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면역력을 높이는 밥상>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아보 도오루

1947년 아오모리(靑森)현에서 태어났으며 도호쿠(東北)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현재 니가타(新潟)대학 대학원 의치학 종합연구과 면역학·의동물 분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국제 감염의학 강좌·면역학·의동물학 분야). 
1980년 미국 앨라배마 주립대학 유학 중에‘인간 NK세포 항원 CD57에 대한 모노클로널 항체’를 개발했으며, 1989년에는 흉선외분화 T세포의 존재를 발견했다. 또한 1996년에 백혈구의 자율신경 지배 구조를 세계 최초로 밝혀냈고, 2000년에는 위궤양의 원인이 위산이 아닌 과립구 때문이라는 이론을 발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고 강연 및 저술 활동을 통해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면역혁명』을 비롯해 『면역습관』, 『생활 속 면역 강화법』 『약을 끊어야 병이 낫는다』, 『면역진화론』 등이 있으며 다수의 저서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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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는 인체를 구성하고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로 기(氣), 혈(血), 수(水)를 꼽는다. ‘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의 기본 에너지다. 원기, 기운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기’란 몸 전체를 움직이는 근원적 힘이다. 

‘정기’란 기에 가장 중요한, 인체의 본질적인 기라고 할 수 있다. ‘혈’은 몸 곳곳으로 산소와 영양, 호르몬 등을 운반하는 일을 한다. 현대의학에서 말하는 물질적인 혈액보다 더 넓은 의미를 지닌다. 

‘수’는 몸 속의 세포나 조직의 열을 식혀 윤택하게 하는 수분을 통틀어 일컫는 것으로 ‘진액’이라고도 한다. 이 ‘기, 혈, 수’가 우리 몸에서 균형을 이루면서 원활하게 흐르면 건강하지만, 소모되거나 흐름이 막히면 병이 나게 된다. 

기, 혈, 수의 균형을 무너뜨려 미병 상태나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을 ‘사(邪)’라고 한다. 바람이나 추위, 더위, 건조, 습기 같은 외부의 자연현상이나 스트레스, 과로, 그릇된 식습관 따위에 내적으로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 그것이 ‘사’가 되어 몸에 불쾌한 증상을 나타내고 질병은 일으킨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나에게 꼭~ 맞는 면역강화 밥상>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다카하시 요코, 우에바바 가즈오 

저자 다카하시 요코(高橋楊子, 1~3장 집필)는 한방 건강식이법 연구가.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할머니께서 해주시는 약선 요리를 맛보고 자라 약선 요리에 친숙하다. 상하이 중의약대학 의학부 및 동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동 대학 의학부·중의진단학 연구실 상근 교사, 동 대학 부속병원 의사로 일했다. 1988년부터 일본에 거주하고 있다.

저자 우에바바 가즈오(上馬場和夫, 4장 집필)는 현재 일본 아유르베다학회 이사, 일본 온천기후 물리의학회 인정의, 후쿠야마현 국제전통의학센터 차장으로서 동서의학 통합을 위한 임상연구를 하고 있다. 일본 히로시마대학 의학부를 졸업했으며, 1994년에는 아유르베다에 관한 연구로 인도 구자라트 아유르베다 대학으로부터 금메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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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과 함께 매일 장을 마사지(안마)하는 것이 획득면역인 백혈구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좋다.

일본에서 아로마테라피(aromatherapy) 전문가로 활약 중인 이사자와 야스에 씨가 고안한 장 마사지는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상당한 디톡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작 장을 주무르는 정도로 그게 가능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소장의 안쪽 면에 노폐물을 걸러내는 작용을 하는 림프관이 밀집되어 있어서 장에 일정한 자극을 주면 림프를 마사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장을 마사지해서 꿈틀운동을 촉진하면 면역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먼저 소장에서 대기하는 백혈구의 작용이 활성화되어 면역력이 강화된다. 장의 면역력이 높아짐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과를 대략 꼽아보면 다음과 같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아토피나 꽃가루알레르기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가벼워진다.

세포가 젊음을 되찾아 피부의 거칠거나 거무칙칙한 부분이 개선된다.

백혈구는 노화된 세포나 혈액에 쌓인 노폐물 같은 쓰레기를 처리하는 작용도 한다. 그러므로 바이러스나 세균, 암세포 등과 싸울 기회가 줄어들면 이런 쓰레기 처리에 전력투구할 수 있다.

물론 세포가 활성화되면 자가소화 작용으로 세포 속 쓰레기도 처리한다. ‘몸이 건강해져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상태는 이러한 작용들이 복합적으로 일어나서 실현되는 것이다.

푹 잤는데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늘 몸이 무거운 상태는 반드시 나이 탓만은 아니다. 필요 이상으로 백혈구에 일을 시키는 생활방식이 결과적으로 세포의 기능 저하를 부추겨 만성피로를 만들어낸다. 특히 알레르기는 장 속에 쌓인 쓰레기의 영향으로 면역의 균형이 무너졌을 때 생기기 쉽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장뇌력 : 몸과 마음을 지배하는 腸의 놀라운 힘(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_  나가누마 타카노리

일본 야마나시 현에서 태어났으며, 웹진 ‘생명과학정보실’의 대표이자 편집자 겸 기자이다. 이 웹진은 마음·몸·영혼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방식을 주로 제안하고 있다. 20대부터 신체론·생명론에 흥미를 느끼면서 신체감각 중 복부의 감각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주목했다. 30대부터는 의료, 건강과 음식, 생명과학 부문을 취재하면서 이 분야의 권위자인 신야 히로미, 아보 도오루, 모리시타 게이이치, 미츠오카 도모타리, 무라카미 가즈오, 구리모토 신이치로 등으로부터 크게 인정을 받았다. 

8년 전부터는 ‘파동 에너지 치료’를 연구하는 다네모토 다케시(種本丈司)의 지도를 받아 음식과 생명, 신체(육체·감정·의식)의 관계를 심도 있게 취재하고 있다. [월간비전]지에 ‘장 능력을 연마하라’, ‘생명영양학’을 연재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뇌를 뛰어넘어 복부로 산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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