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여는 건강편지
의사에게 솔직하게 말해야 할 것들
전나무숲
2010. 3. 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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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10일 / 제 143호 |
의사가 하는 진찰의 첫 단계는 ‘문진’이다. 증상과 병력을 묻는 것만으로 중요한 단서를 잡아낼 수 있고, 때로 질병을 진단할 수 있다. 따라서 의사가 병에 대해 물을 때 자신의 정보를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솔직하게 전해야 한다.
서울 삼성의료원 진찰 by 입명이
의사가 진찰을 하면서 환자로부터 알고 싶어 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다음을 참고해 진찰에 임하도록 하자.
- 가장 불편한 증상
- 증상이 시작된 시기
- 증상의 진행 과정
- 주된 증상 외의 전신 증상
- 병력, 과거에 앓았거나 현재 앓고 있는 병
- 가족 병력, 생활 패턴
- 직업, 알레르기 체질 여부
- 현재 복용중인 약과 건강기능식품
- 여성은 임신 유무, 월경력과 임신력
- 백태선 <양·한방 똑똑한 병원이용> 중에서
자신의 병이 의심될 때 인터넷부터 검색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모두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섣불리 자신이 직접 질병 상태를 진단하고 짐작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병원을 방문했을 때는 어떤 선입견도 없이 의사와 마주해야 합니다. 또 몸의 상태를 꼼꼼히 의사에게 전달해야 제대로 된 진단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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