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이 지나치게 오염되어 있다면?
사람의 몸에는 혈액 안에 쌓여 만병의 근원이 되는 노폐물을 평소에 눈곱, 코딱지, 변, 오줌, 땀, 월경 등으로 배설하여 혈액을 정화하고 병을 방지하는 자연스러운 메커니즘이 존재한다.
또 면역력에 대해 다룬 책을 보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백혈구는 병원균을 먹어치우고 살균하거나 암세포를 살상한다고 나오는데, 이는 백혈구 본연의 역할이다. 즉, 백혈구는 근본적으로 혈액의 오염을 탐식하고 정화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나는 대학원 4년 동안 백혈구 연구에 몰두했는데, 살아 움직이는 백혈구에 박테리아균과 라텍스(고무)의 작은 입자나 먹물을 함께 주면 박테리아균보다 라텍스나 먹물을 더 많이 먹어치워서 자신의 몸을 까맣게 물들이던 장면을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한다.
과식, 운동 부족, 스트레스, 냉증 등으로 생긴 노폐물이 몸 안에 지나치게 많이 고이면 눈곱, 코딱지, 변, 오줌, 땀 등으로 배설하거나 백혈구가 아무리 먹어치워도 완벽히 깨끗하게 처리할 수 없다.
그럴 때 몸 안에는 여러 가지 반응, 즉 노폐물의 배설과 처리 반응(증상)이 일어나는데 그것을 서양의학에서는 병이라고 파악하여 이를 억제하는 치료를 한다. 근래 30년 동안 의사의 수와 의료비 지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의학도 계속 발달하고 있다는데도 병이 줄지 않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몸이 원하는 장수요법>(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_ 이시하라 유미
1948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났다. 나가사키 대학 의학부, 동대학원 의학연구과 박사 과정을 수료한 의학박사이다. 혈액내과에서 근무하던 중 만성병을 치유하지 못하는 현대의학에 대해 의문을 품고 난치병 치료를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장수지역으로 유명한 코카서스 지방과 스위스 B. 벤너 병원 등에서 자연요법을 연구하기도 했다. 일본의 이시하라클리닉의 병원장으로 일본의 전 수상, 국회의원, 의사들을 치료하는 의사로 유명하며 건강증진을 위한 단식원을 운영하고 있다. 25년이 넘도록 ‘당근 사과주스’를 활용한 건강 단식원을 운영하면서 수많은 만성ㆍ난치병 환자를 치료했다. 또한 TV와 라디오 등 각종 건강 프로그램에서 쉽고 실천적인 의학 해설을 통해 자연치유 건강법을 전파하고 있다. 이미 그의 당근사과주스 단식을 경험한 사람이 5만 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저서로는 『생강 홍차 다이어트』,『몸을 따뜻하게 하면 병은 반드시 낫는다』,『초超 건강법』,『병은 냉증으로부터』, 『몸이 따뜻해야 몸이 산다』, 『내 몸을 지키는 건강비법 100가지』, 『하루 세 끼가 내 몸을 망친다』『체온 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내몸 독소 내보내기』, 『혈류가 좋으면 왜 건강해지는가』, 『남자 병 안 걸리고 사는 법』, 『나이를 지우는 여성 건강법』, 『음식이 병을 만들고 음식이 병을 고친다』, 『몸을 따뜻하게 하라』, 『반 단식 건강법』, 『동서의학』, 공저서로는 『암을 내쫓는 생활법』, 『병을 내쫓는 생활법』『몸을 따뜻하게 하면 병은 반드시 낫는다』『여자는 생강이 전부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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