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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간은 늘 피로합니다. 많은 업무와 스트레스, 잘못된 식생활로 인해 고통을 받기 때문이죠. 간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음식을 통한 방법도 효과적이고 빠릅니다. 총 4회에 걸쳐 ‘간을 살리는 식사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편집자 주.

■ 밥과 반찬, 국을 매일 식탁에 올린다
식사로 영양을 고루 섭취하려면 한식을 먹는 것이 좋다. 서양요리에도 메인디시라는 것이 있지만 한식의 주식과는 개념이 다르다. 주식인 밥에 주요리와 반찬 한두 가지, 여기에 찌개나 국을 더해 식탁을 차리면 간단하고도 효과적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다.

Bibimbop 비빔밥 Reads Haiku by moriza 저작자 표시

주식인 밥으로는 탄수화물을 얻고, 주요리의 고기나 생선으로는 단백질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반찬의 채소나 해조류에서 여러 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얻으면 매일 식사로 5대 영양소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다만 국이나 찌개는 하루 한 끼로 제한하여 염분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이런 식단이라면 한 끼에 10가지 가까운 다양한 식품을 먹게 되고, 이렇게 하루 세끼를 먹으면 영양을 고루 섭취할 수 있다.

■ 우유·유제품, 과일을 매일 먹는다
영양을 고루 섭취하려면 하루 세끼 외에 매일 우유·유제품과 과일을 꼭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우유는 평소 섭취에 소홀하기 쉬운 칼슘과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므로 하루에 1컵(180mℓ, 저지방 우유는 240mℓ) 정도를 꼭 마신다. 우유를 좋아하지 않거나 마시면 속이 거북한 사람은 우유 대신 플레인 요구르트(180g)를 먹어도 된다. 이때 되도록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요구르트를 고르고, 단맛이 부족하다 싶으면 과일을 섞어 먹는다.

과일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들어 있고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하다. 그러나 당분이 많기 때문에 정해진 양을 지켜서 먹어야 섭취 열량을 초과하지 않는다. 우유와 과일을 꼭 함께 먹을 필요는 없다. 과일은 간식이나 후식으로 먹고, 우유는 하루 세끼 중 한 끼에 음료로 곁들여도 된다.

soondooboo bento by gamene 저작자 표시

■ 생체리듬에 맞춰 규칙적으로 생활한다
영양소를 고루 갖춰 먹더라도 먹는 시간이 불규칙하면 식사요법으로 효과를 보기 힘들다. 인간의 몸은 낮과 밤의 변화에 따른 생체리듬에 맞춰 활동하기 때문이다. 해외여행을 나가면 시차로 고생하는 것도 현지 시간에 생체리듬이 적응하지 못해서다. 해외가 아니더라도 평소의 생활습관이 불규칙하면 생체리듬이 깨지고 이로 인해 수면장애가 생기거나 몸에 이런저런 불쾌 증상이 나타난다.

■ 자율신경계가 소화작용을 제어한다
식사 시간이 하루의 생체리듬을 만드는 요인이 되는 이유는 소화작용이 자율신경계의 제어를 받기 때문이다. 자율신경은 인간의 의지와 관계없이 작용하는 신경계로, 소화·흡수·대사 등을 조절하여 신체 기능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자율신경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다. 일반적으로 교감신경은 인체가 급격한 변화에 대처할 때 작동하며 심장 수축력을 높이고 호흡을 빠르게 하며 소화 활동을 억제한다. 부교감신경은 몸을 평온한 상태로 유지하고 소화와 대사를 촉진하여 영양분이 몸에 저장되도록 한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은 서로 길항작용을 하는데, 교감신경은 주로 낮에 활동할 때 우세하고 부교감신경은 밤에 안정을 취할 때 우세하다. 식사와 수면은 이러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전환 및 생체리듬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아침에 식사를 하면 혈당치가 올라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활동 모드로 들어간다. 반대로 밤늦게 식사를 하면 위와 장이 늦은 시간까지 소화 활동을 해야 하므로 잠을  이루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저녁 식사는 되도록 잠자기 3시간 전에 마치고 늦은 시간에는 육류나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출처 : <양한방으로 극복하는 간장병>, 주부의 벗 편저, 도서출판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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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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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간은 늘 피로합니다. 많은 업무와 스트레스, 잘못된 식생활로 인해 고통을 받기 때문이죠. 간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음식을 통한 방법도 효과적이고 빠릅니다. 총 4회에 걸쳐 ‘간을 살리는 식사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편집자 주.

■ 간장병이 있을 때는 비타민을 많이 섭취한다
간은 영양소를 비타민으로 바꾸어 저장하거나 새로 비타민을 합성하는 일을 한다. 간이 손상되면 그런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비타민이 결핍되기 쉽다. 또 간에서 영양소를 대사할 때도 비타민이 많이 필요하다. 비타민은 간에 침입한 바이러스와 싸우거나 손상된 간세포를 재생하거나 과도한 지방을 배출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간장병이 있을 때는 건강했을 때보다 더 많은 양(2~3배)의 비타민을 섭취해야 한다.

■ 비타민을 섭취하여 간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한다
비타민A·C·E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작용으로 우리 몸을 보호한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손상시켜 동맥경화나 암을 유발하므로 평소에 비타민A·C·E 같은 ‘항산화 비타민’을 섭취하여 간암을 예방하도록 한다.
비타민B복합체가 결핍되면 간기능이 떨어져서 대사장애가 일어나고 피로감이나 식욕부진 등이 나타난다. 이 같은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하려면 매일 식사로 충분한 양의 비타민을 섭취해야 한다.


Phot.Bev.Juices.120515.Fl.0084 by frankartculinary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 다양한 종류의 채소로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한다
비타민은 우리가 매일 먹는 채소와 과일, 곡물에 풍부하다. 특히 채소에는 매우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이 들어 있다. 그런데도 비타민 섭취를 보충제에 의존하는 사람이 많다.
며칠이고 채소를 먹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그런 비타민 제제도 도움이 되겠지만 지나치게 많이 복용하면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채소나 과일로 비타민을 섭취하면 그런 걱정이 없다. 평소에 여러 가지 채소와 과일을 즐겨 먹으면 암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 미네랄이 결핍되면 몸에 불쾌 증상이나 질병이 일어날 수 있다
미네랄은 뼈와 치아, 신경을 이루는 인체의 구성 요소다. 또 영양소의 대사 과정에서 화학반응에 필요한 효소를 활성화하는 등 인체의 다양한 생리 기능을 조절하는 중요한 영양소다. 그러나 미네랄은 몸에서 합성되지 못하기 때문에 필요량이 아무리 적더라도 반드시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미네랄이 결핍되면 몸에 불쾌 증상이나 질병이 일어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칼슘이 결핍되면 골다공증이 생기고, 요오드가 결핍되면 갑상선 결절이 생길 수 있다. 간에 있는 인, 마그네슘, 구리, 몰리브덴, 크롬 등 다양한 미네랄은 탄수화물이나 지방, 단백질의 대사와 해독에 관여한다.

■ 미네랄은 식품을 통해 섭취한다
미네랄은 체내 합성이 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하지만 그 양이 지나치면 과다증이 생길 수 있다. 미네랄은 비타민에 비해 독성 증상이 일어날 수 있는 섭취량의 상한치가 매우 낮기 때문에 보충제 형태로 섭취할 때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미네랄을 일반적인 식품으로 섭취한다면 그런 과다증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아래 표를 참고하여 평소에 다양한 종류의 채소와 과일, 곡물, 견과류를 먹어서 미네랄을 얻도록 한다.


Vitamin-R(ainbow) by Andreas Feldl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 채소와 향신채소로 다양한 피토케미컬을 섭취한다
식물에는 비타민C나 E와 마찬가지로 항산화작용을 하는 다양한 물질이 들어 있다. 포도나 카카오에 있는 폴리페놀, 깨에 있는 세사민, 간 건강에 좋은 울금(터메릭)에 있는 커큐민 등은 우리가 잘 아는 항산화물질이다.

이런 성분들은 식물이 자외선이나 각종 미생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낸 것으로 ‘피토케미컬(식물 화학물질)’이라고 한다. 피토케미컬은 특히 식물의 색소나 향기 성분에 많은데, 항산화작용과 지방 분해 작용이 강해 암과 동맥경화 등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채소나 과일에는 수십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피토케미컬이 들어 있다. 식물에서 인위적으로 피토케미컬을 추출해서 만든 보충제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평소에 녹황색 채소나 향신채소 등을 자주 먹으면 항산화물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채소와 과일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외에 항산화물질까지 풍부하므로 간장병이 있을 때는 적극적으로 먹도록 한다.

출처 : <양한방으로 극복하는 간장병>, 주부의 벗 편저, 도서출판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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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의 간은 늘 피로합니다. 많은 업무와 스트레스, 잘못된 식생활로 인해 고통을 받기 때문이죠. 간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음식을 통한 방법도 효과적이고 빠릅니다. 총 4회에 걸쳐 ‘간을 살리는 식사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편집자 주.

■ 간장병이 있을 때는 배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식이섬유는 인간의 소화효소로 분해되지 않는 성분이다. 식이섬유는 수분을 흡수하여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기 때문에 변비를 막는 데 효과적이다. 변이 대장에 오래 머물면 장내 세균에 의해 부패·발효되어 유해한 가스나 물질이 생긴다.

그 일부가 장관을 통해 체내로 들어오면 복통 같은 불쾌 증상이 일어난다. 그러한 유해물질을 해독하는 것도 간이 해야 하는 일이므로 간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면 먼저 변을 잘 보아야 한다. 따라서 간장병이 있을 때는 배변에 특히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간경변증이 진행된 경우에도 변비 예방을 위해 식사요법에서는 반드시 식이섬유를 섭취하도록 하고 있다.

■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주어 비만을 막는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은 대개 열량은 낮지만 부피감이 있는 편이다. 그래서 식사 때 다른 음식보다 먼저 먹으면 포만감을 일찍 느낄 수 있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위장을 천천히 통과하기 때문에 공복감이 쉽게 들지 않는다.

Subji Display by Meanest Indian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이 같은 특징이 있어 식이섬유는 지방간 치료를 위한 식사요법에서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도 이용한다. 식이섬유는 대장에서 지방을 과도하게 흡수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므로 지방이 많은 육류를 먹을 때는 우엉이나 연근같이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

■ 불용성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변의 양이 늘어난다
식이섬유에는 수용성 섬유와 불용성 섬유가 있다. 불용성 섬유는 식물 세포벽 등을 구성하는 물질로, 물에 녹지 않고 위나 장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변의 양을 늘린다. 또 유해물질을 흡착하여 변과 함께 배설하는 작용도 한다. 불용성 섬유가 많은 식품은 대부분 씹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음식을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수용성 식이섬유로 당뇨병과 관상동맥 질환을 예방한다
수용성 섬유는 식물이나 해조류의 세포에 들어 있는 끈적이는 물질이다. 물에 녹지만 소화되지 않고 대장까지 이르는데, 그 사이에 포도당이나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한다. 이같이 수용성 섬유는 여러 가지 영양소를 천천히 흡수하게 하므로 당뇨병이나 관상동맥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예전의 전통 식단으로는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었지만 현대 식생활에서는 부드러운 음식이나 가공식품이 많아 식이섬유 섭취량이 부족해지기 쉽다. 식이섬유는 한 가지 식품보다 곡물과 채소 등 다양한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어 좋다.

■ 영양가 높은 제철 채소를 먹는다
같은 채소라도 제철에 노지에서 자란 것과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것은 영양 성분에 큰 차이가 있다. 채소는 수확 후에 차츰 세포가 파괴되어 영양소를 잃기 때문에 제철에 수확한 것일수록 영양가가 높다. 채소의 영양가는 토양이나 농법과도 관계가 있지만 되도록 신선한 제철 채소를 먹으면 더 많은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Vegetarian Delight by lapidim 저작자 표시비영리

■ 식품첨가물은 간에 부담을 준다

가공식품 중에는 식품의 품질 유지와 개선, 장기 보존을 위해 첨가물을 넣은 것이 많다. 식품첨가물은 국가가 마련한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과정을 거쳐 안전하다고 입증된 것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준도 하루 섭취 허용량보다 훨씬 적은 양으로 설정되기 때문에 무조건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식품첨가물도 간이 해독해야 하는 물질이다. 매일같이 컵라면이나 인스턴트식품만 먹다 보면 영양의 균형이 무너지고 동시에 간에 부담을 주게 된다. 부득이하게 이런 식생활을 한동안 지속해야 한다면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를 위해 집에서 만든 국이나 채소 반찬 등을 꼭 함께 먹도록 한다.

출처 : <양한방으로 극복하는 간장병>, 주부의 벗 편저, 도서출판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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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간은 늘 피로합니다. 많은 업무와 스트레스, 잘못된 식생활로 인해 고통을 받기 때문이죠. 간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음식을 통한 방법도 효과적이고 빠릅니다. 총 4회에 걸쳐 ‘간을 살리는 식사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편집자 주.

단백질은 혈액과 내장, 근육, 뼈와 피부를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또 효소와 호르몬, 면역 물질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많은 물질의 재료가 되기도 한다. 신체 조직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일부는 날마다 조금씩 분해되어 새로운 단백질로 교체되기 때문에 단백질은 매일 공급되어야 한다. 특히 간에 염증이 있을 때는 반드시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간은 2000가지가 넘는 효소의 작용으로 기능하기 때문에 효소의 주성분인 단백질이 계속 부족하면 간기능이 떨어진다.

파괴된 간세포를 재생·회복하는 데도 단백질이 필요하다. 만성간질환 환자의 경우, 단백질 합성이 감소하고 단백질 분해가 증가하니 단백질을 적절히 공급하는 것이 좋다.

■ 간에서 몸에 필요한 단백질을 만든다
단백질은 다수의 아미노산이 결합된 것이다. 20가지의 아미노산 중 몇 가지는 몸에서 합성할 수 있지만 나머지는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해야 하는 필수아미노산이다. 단백질은 고기나 생선 외에 대두 같은 콩류나 쌀 등의 곡류, 빵이나 면에도 들어 있다. 다 같은 단백질이지만 아미노산 조성은 각기 다르다.

음식물로 섭취한 단백질은 위와 장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간으로 운반된다. 간에서는 아미노산을 다시 조합하여 몸에 필요한 단백질을 만든다. 몸이 필요로 하는 단백질을 만들려면 필수아미노산이 모두 있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인체의 단백질을 만드는 데는 필수아미노산이 충분히 들어 있는 동물성 단백질이 식물성 단백질보다 더 효과적이다.

■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고루 섭취한다
‘아미노산 스코어’는 식품의 아미노산 조성을 비교하여 단백질의 영양가를 판정한 수치다. 아미노산 스코어가 100에 가까울수록 아미노산의 균형이 좋은 양질의 식품이라 할 수 있다. 고기나 생선, 달걀, 우유 같은 동물성 식품의 아미노산 스코어는 100이고 식물성 식품인 대두는 86, 정백미는 65, 옥수수는 74다.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때는 쌀과 콩 등 서로 다른 식품을 함께 먹어야 부족한 필수아미노산을 보충할 수 있다.

by marrre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아미노산 스코어만 보면 식물성 단백질보다는 동물성 단백질이 더 좋지만 동물성 식품에는 지방이 많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성인의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하루 60~80g(식품 자체의 양이 아니라 단백질의 양)이다. 간장병을 예방·치료하기 위한 식사요법을 할 때는 현재 체중 1kg당 하루 1.0~1.5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 지방을 과다 섭취하지 않는다
지방은 세포막을 이루는 구성 성분이며 호르몬의 재료다. 또 영양소 중에서 가장 효율이 높은 에너지원이고 위(胃)에 머무르는 시간도 길어 포만감이 오래 간다. 지방은 지용성 비타민(비타민A·D·E·K)의 흡수를 돕는다. 간장병이 있으면 지방을 섭취하여 비타민의 흡수를 촉진해야 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역효과가 난다. 지방간이나 비만이 되거나 고지질혈증이 생길 수 있다.

서구식 식사에 치우치지 않는다면 지방의 섭취량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간장병이 있을 때는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간장병 환자는 건강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총열량의 20~25% 정도의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예를 들어 하루 섭취 열량이 1800kcal라면 지방은 40~50g 정도를 섭취하면 된다. 비만이 원인인 지방간 환자는 지방 섭취를 총열량의 20%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

■ 조리할 때 사용하는 기름의 양을 줄인다
돼지고기 삼겹살과 뒷다리살을 100g씩 먹었을 때 섭취하는 지방의 양은 각각 약 40g과 약 20g이다. 같은 100g이라도 생선을 먹었을 때 섭취하는 지방의 양은 몇 g에 불과하다. 기름이 많은 꽁치나 고등어, 장어 양념구이 등도 100g당 지방 함유량은 20g이 조금 넘을 정도다. 흰 살 생선은 지방 함유량이 더 낮다. 이를 보더라도 주요리로는 고기와 생선을 고루 먹는 것이 좋다.

Brie fondant aux pommes et sirop d'érable :) by BurgTender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지방은 달걀, 콩류, 치즈, 마요네즈, 버터가 들어간 빵, 생크림이나 케이크 등 다양한 음식에 들어 있어 각별히 신경을 쓰지 않으면 생각보다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된다. 육류처럼 원래부터 지방이 함유된 식품도 있지만 가공이나 조리 과정에서 지방이 첨가되는 식품도 많다. 가정에서 음식을 만들 때만이라도 기름을 적게 사용하여 하루에 1~2큰술(12~24g)을 넘지 않도록 한다.

■ 동물성 지방을 과다 섭취하지 않는다
지방에는 동물성 지방과 식물성 지방이 있다. 육류의 비계, 육류에 함유된 지방, 돼지기름, 버터 같은 동물성 지방은 체내에서 굳기 쉬운 데다 과다 섭취하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늘어나 동맥경화가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간장병이 있는 사람은 동물성 지방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동물성 지방과 반대로 유채기름이나 올리브기름, 콩기름 같은 식물성 기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준다. 등 푸른 생선에 함유된 기름도 식물성 기름과 마찬가지로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생활습관병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지방을 구성하는 성분인 지방산에는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도 있지만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염증을 악화시키는 것도 있다. 식물성 기름에는 여러 종류의 지방산이 들어 있으므로 목적에 맞게 골라서 사용한다.

출처 : <양한방으로 극복하는 간장병>, 주부의 벗 편저, 도서출판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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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게서 발생하는 변비는 대부분 부적절한 식사나 수분 섭취가 부족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변비이기 때문에 주의 깊게 기다려보다가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

■ 변비가 3주 이상 지속될 때
■ 변비로 인하여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는 경우
■ 항문 내에 대변이 있으나 배출하지 못할 때
■ 항문 밖으로 묽은 변이 새어나올 때
■ 항문이나 그 주위 피부가 헐어 아파하거나 피가 나올 때
■ 치질이 발생했을 때

소아 변비는 기질성 변비, 서행성 변비, 기능성 변비, 대변배출장애형 변비로 나뉩니다. 그중에서 전체 소아 변비의 95% 정도가 기질적 질환이 없는 기능성 변비입니다.

● 식사요법
소아 변비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은 식습관입니다. 섬유질이 적은 음식물을 너무 많이 먹거나 물을 적게 섭취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죠. 이런 경우에는 우선 꿀물이나 설탕물을 자주 먹여서 수분 섭취를 늘려주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물, 특히 과일이나 채소 등의 섭취를 권장하여 변의 양을 늘리고 변을 부드럽게 해주어야 변비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영유아기에 지나치게 많은 양의 우유를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고형식에 대한 식욕을 떨어뜨려서 변비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Little Daddy Bottle Feeding Baby Doll by Pink Sherbet Photography 저작자 표시

영아기에는 분유를 바꾸거나 새로운 이유식을 추가할 때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는 분유 알레르기로 인하여 만성 변비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유단백 가수분해 분유(HA)로 바꾸면 배변 횟수가 늘어나고 변의 상태가 좋아집니다. 

● 운동요법
운동이 부족해도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배변에 필요한 장 운동을 촉진하므로 학교나 학원에 갈 때는 되도록 걷게 하고, 집에서 게임을 하거나 텔레비전만 보게 하는 것보다는 밖에서 즐겁게 뛰어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행동요법
만성 변비가 있는 아이는 직장의 팽창으로 방광이 눌려서 요로가 감염될 확률이 높으므로 소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항문이 찢어지면 배변 시 통증으로 화장실 가기를 기피하는 일이 많은데, 이럴 때는 좌욕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변을 참다가 한꺼번에 변을 누면 많은 대변 양으로 변기가 막히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아이가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외의 행동요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 변기와 친해지기 : 많은 아이들이 변기 공포증을 보이거나 변기에 앉는 것을 거부하는데 이런 아이는 편안한 시간에 하루에 3~5번 정도까지 변기에 앉힙니다. 앉히는 시간은 30초부터 시작하여 5분까지 점점 늘리며, 처음에는 바지나 기저귀를 입은 채로 앉혀서 변기와 친근해지게끔 합니다. 이때 놀거나 게임을 하거나 책을 읽어주면 더 좋습니다.

■ 식후에 변기에 앉기 : 변기에 앉는 것을 거부하지 않게 되면 식후 특히 위-장 반사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아침 식사 후 10분에서 15분 동안 바지를 내리고 변기에 앉힌 다음 배변을 시도하게 합니다. 이때 대변이 나오지 않는다고 윽박지르거나 야단쳐서는 결코 안 되며, 이 시간이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부모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 칭찬하고 보상하기 :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고 나면 적극적으로 칭찬하고 보상해주어 규칙적으로 화장실을 이용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니다.

출처 : <유쾌, 상쾌, 통쾌 변비 탈출기!>, 손대호 지음, 도서출판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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