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중에 암 환자가 있으니 나도 암에 걸릴지 모른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유전에 의한 암 발생 비율은 전체의 5~10%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나머지는 생활습관이 원인이므로 암은 대부분 생활습관병으로 보아도 된다

암의 발생부터 성장에 이르는 과정을 살펴보면 여러 단계에서 생활습관이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영국의 리처드 돌(Richard Doll) 박사가 1981년에 발표한 암 사망에 대한 발생 요인별 기여도에 따르면 암 발생 요인의 약 1/3은 식습관에 있다.

이를테면 육류 중심에 채소가 적은 식사, 지방이 많은 식사, 맛이 진하거나 뜨거운 음식, 탄 음식을 자주 먹는 식습관, 다량의 음주 등이다. 특히 대장암·위암·식도암·유방암의 발생은 이러한 식생활과 관계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발암 위험을 고려할 때 평소의 식습관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물론 암에 걸리기 쉬운 가계나 가족도 있을 것이다. 그중에는 암 유전자를 가진 사람도 있다. 그러나 그보다는 가족의 공통적인 식습관이 암에 걸리는 원인인 경우가 더 많다

부모에게서 자녀로 대물림되는 기호나 습관이 때로는 암을 유발하기 쉬운 것일 수도 있다. 유전자보다는 오히려 물려받은 생활습관이 발암 위험을 더 높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암환자를 살리는 항암 보양식탁>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미이 도시코, 고타카 슈지 

미이 도시코 _ 1962년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다. 상하이 중의약대학 일본캠퍼스 교수이며 도쿄 교육센터 소장과 치요다(千代田) 한방클리닉의 부원장을 맡고 있다. 1985년 상하이 중의약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후 상하이 시 중의병원 내과에 근무했다. 1990년에 일본에 건너가, 암 환자의 치료에 매진하면서 환자들에게 중의학의 지식과 약선요리의 효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가정에서도 가족과 자신의 건강을 위해 약선요리를 즐긴다. 책에서는 주로 Part 2~5를 담당했다.

고타카 슈지 _ 1946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중의(中醫)클리닉·고타카의 원장이며 병설 동양의학 암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다. 1971년 도쿄의과치과대학을 졸업한 후 국립암센터 등에서 두경부(頭頸部) 영역에 발생하는 암의 외과를 담당했다. 수술 후에 일어나는 전이를 막을 수 있는 유효한 수단을 찾지 못하던 현실 속에서 중의학을 알게 되었고,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상태에 따른 진단 치료야말로 암 치료에 필요하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중의학을 연구하여 1988년부터 도쿄 도립 도시마(豊島)병원에서 중의학의 전문외래를 담당했다. 도쿄 도립 도시마병원 동양의학과 원장을 지내기도 했으며, 책에서는 주로 Part 1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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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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