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에 쫓기는 사람에게 가장 좋은 처방전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잔디밭에라도 벌러덩 드러누워 멍하게 하늘을 바라보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알다시피 우리에게는 ‘풀밭에 벌러덩 드러누울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다. 이럴 때는 ‘거북이처럼 아주 느리게 걷기’가 안성맞춤이다.

거북이처럼 아주 느리게 걷기란 평소 걷는 속도를 20% 정도 의식적으로 줄여서 아주 천천히 걷는 것이다. 예를 들어, 평소에 10분 걷는 거리라면 12분 걸리게 걷는다. 이 정도만으로도 마음에 여유가 상당히 생겨난다. 만약 시간이 있다면 더욱더 속도를 늦춰본다. 될 수 있으면 평소보다 세 배 정도 느리게 걷도록 권한다.  

내가 운영하는 치료소부터 가장 가까운 전철역까지는 걸어서 10분보다 조금 더 걸리지만 고객에게는 시술 후에 “역까지 가는 데 20~30분 걸리도록 느리게 걸어서 돌아가세요”라고 말한다. 

치료소에 올 때는 예약 시간을 지키려고 급하게 걸었겠지만, 귀가 시에는 급한 일이 없다면 시간도 비교적 여유롭고 시술 후 근육도 풀렸으므로 천천히 걸어가라고 권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호흡이 저절로 깊어지고 길어지므로 자율신경이 안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5목을 풀어주면 기분 나쁜 통증이 사라진다>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마츠모토 도모히로松本同弘)

최고의 리미디얼 테라피스트(remedial therapist. 교정 치료사재활치료사마사지 치료사고통 완화 치료사). 2003년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시에 있는 자연요법대학(ACNT: Australasian College of Natural Therapies)에서 주(정부가 인가한 통합 보디워크 요법(Integrated Bodywork Therapies) 과정을 수료했다그 후 6년간 호화 여객선에서 스파 테라피스트(spa therapist)로 근무했다총 4척의 여객선에서 로열패밀리를 비롯해 할리우드의 유명 인사패션계의 중요 인물 등 세계적인 VVIP들을 치료했다귀국 후에는 도쿄와 요코하마스위스를 중심으로 10대에서 90대에 ahr이르는 다양한 남녀 고객들에게 리미디얼 테라피를 시술하고 있다예약이 끊이지 않는 치료사로 유명하며그가 시술한 고객만 해도 현재까지 3만 명이 넘는다그는 건강도 질병도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강연토크 쇼를 통해 5목 건강법을 포함몸과 마음이 모두 행복해지는 건강법을 알리고 있다.

홈페이지 = https://ameblo.jp/matsumoto-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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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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