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는 노력과 함께해야 하는 것이 바로 ‘타인을 사랑하려는 노력’이다. 물론 자신이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과 사이가 좋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생각만큼 쉬운 것이 아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 사이라도 티격태격하기 일쑤이고, 사랑하는 연인 사이라도 다투는 것이 다반사다. 부모나 형제와의 관계에서는 말할 것도 없다. 어릴 때라면 그럴 수도 있다지만, 나이가 들어서도 이런 일은 자주 일어난다. 

물론 머릿속으로는 정답을 알고 있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해주고 역지사지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 그리고 먼저 손을 내미는 것 등등. 그러나 현실에서는 결코 쉽지 않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일상의 인문학 실천’이라는 방법이다. 새로운 방법은 아닐지 모르지만, 분명히 관계의 개선에 있어서는 좀 더 특별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그것은 우선 나의 ‘인격’을 먼저 바로 세우는 일이다. 

인격은 몇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원론적인 측면에서는 인간에게서 ‘비교적 일관되게 나타나는 성격 및 경향과 그에 따른 독자적인 행동 경향’을 말하며, 또 한편으로는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고매함이나 다른 사람이 존중할만한 품성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인격의 또 다른 의미인 ‘어둠 속의 사람 됨됨이’다. 여기에서 ‘어둠 속’이라는 말은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원래 사람은 타인의 시선에 의해 행동이 억제되기도 하고 달라지기도 하는 법이다. 하지만 타인의 시선이 전혀 미치지 않을 때도 한결같이 좋은 품성으로 보이는 것을 ‘어둠 속의 사람 됨됨이가 좋다’고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행복습관경영>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강은미

저자 강은미는 일과 삶의 균형’에 관한 주제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 강사이자 코치로서 리더십과 인간관계를 탁월하게 해석하여 명쾌한 진단을 제시한다. 

공무원과 교사,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 수많은 강연을 하고 있으며 사람들의 생각과 생각을 잇고, 마음과 마음을 잇는 씽크 브릿지(Think Bridge) 역할을 통해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실천적 강연을 펼치고 있다. 그녀의 강연은 밥을 짓듯이 따뜻하고, 옷을 짓듯이 정성이 담겨 있으며, 집을 짓듯이 견고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주)한국인재경영교육원 대표, 글로벌부모교육센터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아교육그룹 키즈엠과 함께하는 ‘소나기 인성학교의 초대 교장’을 맡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 _ http://blog.naver.com/kem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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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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