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어떤 질병보다 암은 현대의학적인 치료를 받아도 다른 대안들을 찾아나서는 경우가 많다. 현대의학적인 방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일 것이다. 이 세상이 요구하는 것을 무분별하게 답습하거나 수용하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한다

왜냐하면 개개인들은 도덕적일지 모르지만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이 자본주의적인 경제체계 속에서 살아가고 그 본질은 이윤을 창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암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대의학이 가진 암 치료의 전제들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의 전제에 대한 분별력이 없으면 그만큼 암을 극복하기가 힘들어지고 암환자로서 오랫동안 고통받을 가능성이 높다. 언제까지 이 힘든 항암제를 맞아야 하느냐고 의사에게 물어보면 죽을 때까지 맞아야지요!라는 답을 듣게 되기가 쉬울 것이다.

참 야속한 답변이지만 그가 할 수 있는 답이 그것뿐이다. 현대의학적인 암 치료의 전제와 한계를 잘 살펴보고 바른길을 찾아야 한다. 이것은 암을 과학주의적인 관점에서 규정한 것이다. 과학은 이 시대에서 자신이 마치 전능한 존재처럼 처신하고 우리에게 그 내용을 숭배할 것을 강요한다

하지만 과학은 진리가 아니라 하나의 주의라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사물과 현실의 실제를 규명하는데 과학이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대는 과학만능의 사고로 팽배하다. 그 결과 다른 관점에서 쉽게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것도 헤매거나 엄청난 비용을 들이게 만들기도 한다. 후발주자들의 진입을 막기 위해 계획적으로 그런 지나친 규칙을 고집하기도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암이래, 어떡하지?>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신갈렙

●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주)이랜드에서 11년간 대표이사로 근무 
● 비즈너리로서, 선교단체 BTC와 킹덤컴퍼니의 연합체 BAMCO(Business as Mission Cooperation) 대표
● ‘암환자의 친구들’(http://cafe.naver.com/cancerfriends/) 대표 
● 저서 : 하늘기업가 비즈너리 / 암, 투병하면 죽고 치병하면 산다 / 행복한 암 동행기 
암 치유 여정 & 암환자 관련 활동들 
● 2006년 4월 : 첫 암 진단(지방육종) 
● 2006년 10월 : 암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뒤이어 24회의 고강도 방사선 치료를 받음 
● 2006년 12월 : 암종양이 폐로 전이됐다는 진단을 받음 
● 2007년 1월~ : 사회활동을 중단하고 공기 좋은 강원도 한 산골 마을로 가서 오래 된 한옥을 수리, ‘아둘람’이라 이름 붙이고 식이요법과 자연요법을 병행하면서 요양생활을 시작 
● 2007년 2월 : 모든 림프절과 다른 장기로 다발성 전이가 되어 말기 암 진단 
● 현대의학적인 암 치료의 한계를 인식하고 대안 탐색을 적극적으로 하다. 
● 2009년 11월 10~13일 : 암환자들을 위한 제1회 세미나 개최 (장소: 아둘람) 
● 이후로 암종양 상태를 확인하러 가는 경우 외에는 병원에 가지 않고 스스로 암을 다스리며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하고 있다. 
- 암환자들을 위한 세미나와 캠프를 정기적으로 개최 
- ‘암환자의 친구들’을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시키고 있음 
- 자연치유 마을인 ‘아둘람공동체’ 설립을 추진 중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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