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는 방법 중에서 내게 맞는 것을 찾았으면 그것을 습관처럼 매일 해야 한다. 그래야만 세로토닌 신경의 활성 상태가 유지될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세로토닌 신경은 자기 억제 회로에 의해 늘 안정된 상태가 되도록 조절되고 있다

세로토닌 자기수용체가 많으면 세로토닌 신경이 기능하지 못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는 것은 자기 억제 회로로 하여금 세로토닌 자기수용체의 수를 줄이도록 하는 것이다

세로토닌 자기수용체를 만드는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알면 그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여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세로토닌 자기수용체의 경우는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으면 유전자의 발현이 억제(OFF)되고 자극이 적거나 없으면 유전자가 발현(ON)되어 자기수용체의 수가 늘어난다

따라서 세로토닌 자기수용체를 지속적으로 자극해서 그 수를 적은 상태로 유지시키면 세로토닌 신경이 활성화될 수 있다. 간단히 말하면 세로토닌 신경의 작용 구조를 아예 그렇게 바꾸는 것이다

유전자의 이 ON/OFF 스위치를 바꾸려면 약 100일이 필요하다. 적어도 약 석 달간은 지속해서 세로토닌 자기수용체를 자극해야 된다는 말이다. 그렇게 하면 자기수용체의 수가 감소하여 깨어있는 동안에는 세로토닌 신경이 활성화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세로토닌 뇌 활성법)>

저자 _  아리타 히데호

저자 아리타 히데오 (有田秀竭)는 세로토닌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세로토닌 트레이닝협회, 세로토닌 도장을 운영하면서 세로토닌의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 1948년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도쿄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그의 뇌신경에 대한 연구는 끊임없다. 

도카이대학병원에서 임상의로 일할 때는 호흡과 뇌신경에 관한 연구를 했고, 뉴욕주립대학 의학부에서는 좌선과 세로토닌 신경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그 후 츠쿠바대학 기초의학계에서는 뇌신경에 관한 기초 연구를 했다. 

1996년부터 도호대학 의학부 통합생리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호흡법이 심신에 주는 효과를 검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 결과, 현대인을 괴롭히는 심신의 질병들(우울증과 만성피로가 대표적)이 세로토닌 신경을 약화시키는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것임을 확인하고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했을 때 누릴 수 있는 효과와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는 생활습관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활동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저술활동도 그중 하나다. 특히 이 책은 세로토닌에 관한 그의 연구 결과가 집약된 책으로, 생활 곳곳에서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는 방법을 구체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로토닌 결핍 뇌》, 《아침 5분간의 뇌 속 세로토닌 트레이닝》, 《뇌 내 물질의 시스템 신경생리학-정신과 정기의 뉴로사이언스》, 《신과 뇌》(공저), 《걸으면 뇌가 활성화한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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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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