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에 따라서는 도저히 아침형 생활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특히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늦은 오후나 저녁 무렵에 일을 시작해 새벽이 되어야 일을 마칠 때가 많다

그에 맞춰 모든 활동 시간대가 이동하게 된다. 만약 오후 4시부터 일을 시작하고 직장까지 1시간이 걸린다면 오후 3시 전에 집을 나와야 한다. 출근 준비에 1시간이 필요하다면 적어도 오후 2시에는 일어나야 한다.


매일 이렇게 생활하면 그 주기에 적응이 되어 오후형 생체리듬이 형성되므로 딱히 이렇다 할 문제는 없다. 생체리듬이 오후형이 되면 자율신경의 기능이나 뇌의 활동 수준도 모두 오후에서 밤에 걸쳐 활발해진다.

아침형 생활이 인간의 생체리듬에 맞기 때문에 오후형 생활보다 더 바람직한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더라도 오후형 생활주기에 이미 적응됐다면 업무 효율이나 건강 면에서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다

다만 저녁 6시 이후부터 밤늦게나 새벽까지 일을 하려면 낮에 잠을 자야 하기 때문에 햇빛을 받는 기회가 부족하게 된다. 여기에 신체 활동까지 적으면 세로토닌 신경은 더욱 약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특히 더 의식적으로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세로토닌 뇌 활성법)>

저자 _  아리타 히데호

저자 아리타 히데오 (有田秀竭)는 세로토닌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세로토닌 트레이닝협회, 세로토닌 도장을 운영하면서 세로토닌의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 1948년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도쿄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그의 뇌신경에 대한 연구는 끊임없다. 

도카이대학병원에서 임상의로 일할 때는 호흡과 뇌신경에 관한 연구를 했고, 뉴욕주립대학 의학부에서는 좌선과 세로토닌 신경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그 후 츠쿠바대학 기초의학계에서는 뇌신경에 관한 기초 연구를 했다. 

1996년부터 도호대학 의학부 통합생리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호흡법이 심신에 주는 효과를 검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 결과, 현대인을 괴롭히는 심신의 질병들(우울증과 만성피로가 대표적)이 세로토닌 신경을 약화시키는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것임을 확인하고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했을 때 누릴 수 있는 효과와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는 생활습관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활동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저술활동도 그중 하나다. 특히 이 책은 세로토닌에 관한 그의 연구 결과가 집약된 책으로, 생활 곳곳에서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는 방법을 구체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로토닌 결핍 뇌》, 《아침 5분간의 뇌 속 세로토닌 트레이닝》, 《뇌 내 물질의 시스템 신경생리학-정신과 정기의 뉴로사이언스》, 《신과 뇌》(공저), 《걸으면 뇌가 활성화한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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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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