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더라도 일단 아침밥을 먹으면 대충 씹어 넘기지 말고 의식해서 꼭꼭 잘 씹어야 한다. 건강에 좋다고 하는 현미는 백미에 비해 딱딱해서 잘 씹어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영양뿐만 아니라 세로토닌 신경의 활성화에도 좋다.

씹는 것과 관련해 한 가지 덧붙일 것이 있다. 요즘 아이들이나 젊은이들은 턱이 왜소한 편이다. 얼굴도 자그마해서 겉보기는 좋지만 턱이 작아서 치아를 모두 수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치아 교정을 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은 치아 건강에 대한 의식 수준이 높아진 탓도 있겠지만 더 큰 원인은 아이들의 턱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은데 있다.

사소한 일에 쉽게 화를 내고 공격적이거나 문제 행동을 일으키는 아이들은 씹는 힘(저작력)이 매우 약하다고 한다. 세로토닌 신경이 약하면 항중력근에 대한 자극이 부족해져서 씹는 힘도 약해진다. 바꿔 말하면 음식을 먹을 때 잘 씹지 못하는 것은 세로토닌 신경이 약해졌다는 신호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세로토닌 뇌 활성법)>

저자 _  아리타 히데호

저자 아리타 히데오 (有田秀竭)는 세로토닌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세로토닌 트레이닝협회, 세로토닌 도장을 운영하면서 세로토닌의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 1948년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도쿄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그의 뇌신경에 대한 연구는 끊임없다. 

도카이대학병원에서 임상의로 일할 때는 호흡과 뇌신경에 관한 연구를 했고, 뉴욕주립대학 의학부에서는 좌선과 세로토닌 신경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그 후 츠쿠바대학 기초의학계에서는 뇌신경에 관한 기초 연구를 했다. 

1996년부터 도호대학 의학부 통합생리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호흡법이 심신에 주는 효과를 검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 결과, 현대인을 괴롭히는 심신의 질병들(우울증과 만성피로가 대표적)이 세로토닌 신경을 약화시키는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것임을 확인하고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했을 때 누릴 수 있는 효과와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는 생활습관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활동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저술활동도 그중 하나다. 특히 이 책은 세로토닌에 관한 그의 연구 결과가 집약된 책으로, 생활 곳곳에서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는 방법을 구체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로토닌 결핍 뇌》, 《아침 5분간의 뇌 속 세로토닌 트레이닝》, 《뇌 내 물질의 시스템 신경생리학-정신과 정기의 뉴로사이언스》, 《신과 뇌》(공저), 《걸으면 뇌가 활성화한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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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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