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웃는 얼굴에는 세 종류가 있다. 첫 번째는 입을 크게 벌리고 소리를 내어 즐겁게 웃는 얼굴이다. 두 번째는 생긋하고 치아를 보이며 밝게 웃는 얼굴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입을 다문 채 가볍고 상냥하게 미소 짓는 얼굴이다.

운을 거머쥐기 위해서는 마지막의  ‘상냥하게 미소 짓는 얼굴’이 아주 중요하다. 사람의 뇌에는 무언(無言)의 보디랭귀지가 가장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악당이 상대를 벌벌 떨게 만들 때 그들은 말없이 무서운 표정으로 노려본다. 확실히 아무 말 없이 위협적인 태도를 보이면 어떤 말로 위협하는 것보다 무섭다.

 

이와 마찬가지로 아무 말 없이 상냥하게 미소 짓는 얼굴은 아주 강하게 상대의 마음에 와 닿는다. 그리고 상냥하게 미소 짓는 얼굴을 본 사람은 ‘이 사람은 내 모든 것을 받아주고 있다’고 느낀다. 즉 상냥하게 미소 짓는 얼굴은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얼굴인 것이다. 즐겁게 웃는 얼굴과 밝게 웃는 얼굴은 연습 없이도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상냥하게 미소 짓는 얼굴은 안타깝게도 연습 없이는 할 수 없다.

일찍이 일본의 어머니들은 상냥한 미소를 자연스럽게 지을 수 있었다. 옛날의 부모들은 비록 자식들에게 엄격했지만 이 평온함이 깃든 미소를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이 진심으로 안온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너무 바빠서 상냥하게 미소 짓는 얼굴을 잊어버린 모양이다. 대체로 표정이 무미건조하다. 오늘은 트레이닝을 통해 자신만의 근사한 미소를 만들어보자.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거울 앞에서 좋아하는 이성이 내게 입맞춤하는 장면을 상상하면 된다. ‘그런 민망한 상상을?’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꼭 시험해보길 바란다. 틀림없이 당신의 얼굴은 가장 기쁜 표정을 짓게 될 것이다. 그리고 평소에 생각 날 때마다 이 미소를 지어보도록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라온 습관경영 -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31일 습관>(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_  니시다 후미오

일본에서 이미지 트레이닝 연구·지도의 개척자로 불린다. 30년 전부터 과학적인 멘탈 트레이닝 연구를 시작해 자신만의 능력개발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비즈니스, 수험생 등 많은 분야에서 실천적인 멘탈 매니지먼트를 펼치고 있다. 그 성과로 대뇌 생리학과 심리학을 접목한 뇌의 기능에 관한 획기적인 연구 결과인 ‘슈퍼 브레인 트레이닝(SBT)'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포츠 선수들의 희비가 1초도 되지 않는 짧은 순간에 결정되듯 실패했을 때 자신에게 ’파이팅‘을 외치는 것, 힘들고 지친 동료에게 격려의 말을 건네는 등 부정적인 생각을 떨치고 긍정적으로 바꾸는데 3초면 충분하다는 것이 SBT의 핵심이다.

현재 최고 운동선수의 멘탈 어드바이저, 기업의 사원교육, 비즈니스맨의 잠재능력 개발 세미나 강사로 활동 중이다. 그 중 경영자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니시다 모임’은 전국에서 문의가 쇄도할 만큼 인기가 있어 문하생이 수천 명에 이른다. 주식회사 산리의 회장이기도 하다. 저서로 『No.1 이론』, 『부자의 등급』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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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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