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관여하는 모든 행동에 위험이 수반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때도 위험이 따를 수 있다. 그 위험은 과량 섭취, 약물과의 상호작용, 저질 혹은 오염된 원료, 지식 없이 섭취하는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
나는 건강기능식품의 섭취와 관련된 위험성을 아주 잘 알고 있고, 이러한 위험성을 줄이도록 끊임없이 사람들에게 조언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도 건강기능식품의 섭취와 관련된 위험을 줄이는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짜증나는 것은 앞에서 얘기한 무지한 의사나 학자들이 모든 건강기능식품의 섭취를 멀리하도록 사람들을 위협하는 것이다. 그것은 어처구니없는 짓이다.
그러한 의사나 학자가 이 문제로 논쟁을 벌이길 원한다면 나는 건강기능식품의 위험성을 처방약의 위험성이나 부작용과 비교할 것이다. 예를 들어보겠다. 어떤 유명한 처방약은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미국 전체 인구 중 약 65%가 어떤 형태로든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고 있고 이 가운데 960건의 부작용이 발생한 것으로 2008년 미국 정부에 보고되었지만, 이것은 2007년에 처방된 전문의약품을 복용한 후 부작용이 발생한 사례가 48만 2154건에 달했다는 보고 내용과는 비교도 안 된다.243 나는 더 많은 사례들을 제공할 수도 있다.
건강기능식품의 섭취를 공격하는 종래의 의학 또는 주류 의학의 많은 전문가들이 깜짝 놀랄 만한 사실이 하나 있는데, 감염이나 염증과 관련 있는 암 분야의 경우 1982부터 1994년 사이에 개발된 신약의 60~75%가 천연물에 기반한 것이라는 사실이다.
왜 주류 의학에서는 천연 물질을 변형해서 치료에 활용하는 것을 허용하면서도 천연 물질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은 복용하지 말라고 하는 것인가? 학자들은 일관성을 가질 필요가 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단행본 참조]
출처:<최적 건강관리 혁명>(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_ 듀크 존슨(Dr. Duke Johnson MD)
듀크 존슨 박사는 UCLA 의과대학을 나오고 남부 캘리포니아의 응급의료센터에서 생과 사를 넘나드는 수많은 환자를 치료한 경력을 바탕으로 예방의학으로 돌아선 정통 의료인이다. 그는 세계 최고의 예방의학 전문 기관인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에서 의학책임자로 일한 것을 포함해 예방의학을 20년 이상 연구 및 수행해왔다. 또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전통의학의 강점만을 취하는 방식으로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모두 수용했으며, 아시아·아프리카·유럽·남미·북미 등 전 대륙 30여 개 국가의 고객들에게 임상을 한 유일무이한 의사다. 그의 예방의학은 수조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기업인 뉴트리라이트 사를 통해 55개국 300만이 넘는 사람들에게 교육되어왔다. 또한 엑서큐피트(Execufit)라는 회사에서 예방의학 전문가로서 폭넓은 활동을 했다.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의 치료 경력과 연구 경력을 모두 합친 ‘통합예방의학’을 이야기한다. 질병에 걸린 뒤에 행해지는 치료의 관점에서가 아니라 예방의 관점에서 만성질환의 근본원인이 염증임을 밝히고, 염증을 제거함으로써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성을 줄이는 생활방식을 알려준다. 이 책... 에서 말하는 지침들은 저자 자신의 주관적인 주장이 아니다. 수십 년 동안의 임상 사례와 연구를 통해 증명되고 900편에 달하는 논문과 학술 문헌에 기반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지침들이다. 좀 더 심도 있게 내용을 파악하고자 한다면 해당 참고문헌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응급의로 지낸 시절에는 세인트주드병원에서 수여하는 의사철학상(환자 진료에 있어서 뛰어난 업적을 낸 의사에게 수상하는 최고의 상)을 받았으며, 해부학 분야의 글래디스 M. 시어(Gladys M. Shea)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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