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나무숲 출판사 편집장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캐나다에 머물고 있습니다 ^^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 중의 하나는 바로 담뱃갑에 붙어있는 무시무시한 흡연 경고그림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흡연가의 한 사람으로서 담배를 피울 때마다 이 그림들을 보면서 '끊어야지!'라고 결심하는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캐나다는 8년 전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담배갑에  이러한 흡연 경고문을 부착했다고 합니다. 한국은 아직 본격적으로 부착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보다 많은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조치도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도 금연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무서운 그림을 보면 금연에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우선은 좀 '소프트'한 것 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흡연은 강한 중독성이 있다는 경고문구입니다. 사실은 썩 무시무시한 그림은 아니지만 담배로 가득한 재털이가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흡연이 아기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겠죠.

무서운 그림은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우리 뇌가 흡연으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은 모습니다. 때로 흡연가들에게는 '맛있는' 담배가  우리의 뇌에는 매우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심장에도 영향을 미칠 겁니다. 정말이지 이런 그림을 보면서도 담배를 피운다는 건 '강심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당연히 폐암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원인 역시 흡연입니다. 전체 폐암 중 85%가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고, 환자의 80%는 3년 안에 사망을 한다고 하네요.


흡연은 성문제에 있어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개 숙인 담배'라는 아이디어가 재밌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의 일부 담뱃갑 안에는 위와 같은 별도의 금연권고 쪽지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상 캐나다의 흡연 경고문을 살펴봤는데요, 인터넷에 보니 국내에서도 이러한 경고그림에 대한 공모전을 개최한 적이 있더군요. 한번 살펴볼까요?




나름 열심히 했다는 생각은 들지만, 왠지 흡연자의 심경을 거슬려 금연을 유도하기에는 좀 약하지 않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자극적인 그림이 금연에 도움이 되느냐'하는 문제는 약간의 논란이 있을 수는 있지만 어쨌든 시각적인 것이 사람들의 심리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좀 더 강한 그림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도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금연을 위해 책을 읽거나 관련 영상물을 보는 것은 어떨까요? 무조건 '끊어야지'라고만 생각한다면 작심삼일이 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자신이 담배를 끊어야할 확실한 이유를 알고, 구체적인 조언과 타인들의 경험담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럼, 다시 한번 금연에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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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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