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만화책도 좋다.

만화책은 완전히 건전하다. 만화책이 읽기 능력을 저해한다는 소문을 믿지 마라. 아이들이 좋아하면 만화책도 읽기를 즐거운 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렇지만 어떤 만화는 위험하고 폭력적이다. 재미있고 아이 연령대에 맞는 만화를 찾자.

7. 아이와 할 말이 없을 때 무슨 책을 읽었는지 물어보라.

그러나 그런 대화를 강요하지 마라. 자신이 읽은 것에 대해서 신나게 이야기한다면 잘 들어주고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어라.

girls with butterfly book
girls with butterfly book by {studiobeerhorst}-bbmarie 저작자 표시

8. 아이만의 책장을 만들어주자.

여유가 되면 아이들이 읽고 즐길 수 있는 책을 사주고 아이를 위한 서재를 만들어줘라. 그리고 책을 소중히 다루도록 가르쳐라.

9. 부모 스스로 책 읽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라.

부모 스스로 시간을 내어 책을 읽고 아이에게 모범을 보여라. 저녁에 텔레비전을 끄고 온 가족이 모여서 책을 읽어라. 우리 가족은 저녁마다 시간을 정해 놓고 책을 읽는다. 한 아들은 내 무릎에 누이고 다른 녀석은 내 어깨에 기댄다. 나는 이 시간을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하는 것 같다.

10. 집안 곳곳에 잡지를 둬라.

잡지는 아이들이 보기에도 적절한 것으로 골라라.

우리의 목표는 아이가 인생에서 매일매일 책을 즐기도록 키우는 것이다. 밤에 아이 방을 몰래 들여다보았는데 아이가 잘 시간에 손전등으로 책을 비춰가며 읽는 모습을 보았다면 조용히 물러나서 웃어라.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출처 : <ADHD는 병이 아니다 : 아이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참다운 부모 되기 >

저자 : 데이비드 B. 스테인

뉴욕시립대학 브루클린칼리지에서 학사를 받고 버지니아 코먼웰스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버지니아 코먼웰스대학의 전미 심리학명예학생연맹 대표를 맡았고, 테네시대학교 건강과학센터의 임상 조교수, 멤피스 정신의학연구소 외 여러 정신의학센터 연구원, 미시시피대학교 메디컬센터에서 레지던트를 마친 뒤 현재 롱우드대학교 심리학과 부교수로 있다. 25년 경력의 의사이기도 한 그는 교육자, 저자, 연사, 청소년쉼터 심리상담사이자 멤피스 개인정신치료센터 원장으로도 활동하며 초·중·고교생부터 대학생, 대학원생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대상을 지도하고 있다.
《1998년 미국 교사 후즈후(Who’s Who Among American’s Teachers, 1998)》와 《1998년 저명한 미국인(Outstanding Americans, 1998)》에 등재되었으며, 미국 정신의학 보건서비스 제공자 국가등록심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미국 남부에서 최초로 이혼 극복 치료 단체를 조직해 국민정신보건 기여공훈(National Contributions to Mental Health)을 받기도 했다.
저서로 반항적인 청소년을 위한 종합적인 행동치료 전략을 다룬 《다루기 힘든 청소년 통제하기: 10대를 위한 실질적인 경제 시스템[Controlling the Difficult Adolescent: The REST Program(Real Economy System for Teens)]》이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